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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사회일반

무주군, 산촌마을이 뭉쳤다

김정오 기자 입력 2021.05.19 14:43 수정 0000.00.00 00:00

호롱불마을 등 ‘산촌공동체 활성화 지원 사업’ 공모 선정

무주군이 한국임업진흥원에서 주최한 2021년도 “산촌공동체 활성화 지원 사업” 공모에 선정돼 7천만 원의 사업비를 확보했다.
산촌공동체 활성화 지원 사업 공모는 산촌의 유· 무형 자원을 활용해 주민주도의 사업을 발굴·육성하고 일자리 및 소득창출을 통한 산촌공동체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추진된 것으로, 무주군에서는 안성면 솔내음산촌생태마을이 ‘단독형(2천만 원 확보)’에, 무주군산촌생태마을협의체(호롱불마을, 삼도봉권역, 하늘땅마을, 금척마을, 삼향삼색고을 / 5천만 원 확보)가 ‘협의체형’에 선정됐다.
무주군에 따르면 솔내음산촌생태마을은 계곡과 솔숲, 오토캠핑장 등을 활용한 힐링 프로그램으로 눈길을 끌었으며, 무주군산촌생태마을협의체는 “무주 숲 속에서 1주일 살아보기, 숲 속에서 자연을 담다”라는 주제로 참여 마을들을 연계한 산촌치유체험상품을 기획해 호평을 받았다.
무엇보다 산촌·치유·문화·자연체험에 임산물 구매를 더한 ‘고품질체험’, 산촌과 관광지를 연계시킨 ‘1주일 체류 프로그램’, 소수 인원을 대상으로 쉼과 힐링, 치유를 제공하는 ‘소인원체험’ 등 대상과 체험내용, 기간, 계절을 고려한 맞춤형 상품을 제시해 주목을 받았다.
무주군청 산림녹지과 산림소득팀 김승준 팀장은 “우리 군은 산촌생태마을과 권역별마을 활성화를 위해 그간 운영 대표자 간담회를 실시하고 각 마을간 특성을 살린 체류형 체험프로그램 개발을 지원하는 등 노력을 기울였다”며 “사업이 본격화되면 산골무주의 매력을 흠뻑 느낄 수 있는 사과체험을 비롯해 숲길 트래킹과 카누, 산촌음악회, 낙화놀이 등 계절과 마을 특색에 맞춰 발굴된 다양한 프로그램들과 만나실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무주군은 앞으로도 산촌마을 활성화를 위해 마을들과 협력해 나간다는 방침으로 “산촌공동체 활성화 지원 사업” 공모 선정을 통해 지원받은 사업비는 솔내음산촌생태마을과 무주군산촌생태마을협의체가 프로그램 컨설팅을 받는 것을 비롯해 산촌체험·관광 프로그램의 준비와 운영을 하는데 쓰일 예정이다.
무주군산촌생태마을협의체 박희축 대표는 “공모를 준비하면서 생긴 마을간 연대감과 공모 선정으로 얻은 자신감으로 제대로 된 산촌체험 프로그램을 확정·운영해 나갈 것”이라며 “이번 기회가 농외소득을 올리는 계기가 돼 코로나19로 어려워진 경제사정과 기운 빠진 주민들의 마음을 회복시켜줬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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