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산사 경내 성보박물관 앞마당에서 '국보 제62호 미륵전 벽화사진전 & 인경체험'이 14일부터 20일까지 개최한다.
이 프로그램은 3층의 대규모 건물 내외벽에 많은 벽화를 품고 있는 국보 제62호 금산사 미륵전의 가치를 선양하고 감상하기 어려운 위치에 있는 벽화들을 일반인들이 쉽게 다가갈 수 있는 기회를 주고자 기획됐다.
금산사는 벽화와 미륵전의 이미지를 판각해 인경체험을 할 수 있도록 하는 프로그램도 열었다.
인경체험은 경전을 인쇄해 보는 것으로 자원봉사자들의 안내에 따라 관람객들이 원하는 작품을 찍어볼 수 있다.
이 자리에서 시연하는 작품은 벽화를 판화로 재현하거나 미륵전을 묘사한 것으로. 금산사와 벽화전시회를 관람한 기념품으로 방문객들의 호평이 이어지고 있다.
금산사 일원 주지스님은 "불기 2565년 부처님 오신날을 맞아 국보 제62호 미륵전이 시민들에게 좀 더 가까이 다가갈 수 있게 벽화 사진전을 개최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미륵신앙의 본원종찰이자 시원사찰로서 위상을 세우고, 다양한 학술활동과 신행, 체험활동을 소개하여 시민들이 마음의 위로와 평안을 찾을 수 있는 기회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