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more
문화 생활/스포츠

전주시청 수영부, 올림픽 금빛 물살 도전

이강호 기자 입력 2021.05.20 18:13 수정 0000.00.00 00:00

문승우 선수, 200m 접영
5년 만에 한국신기록 갱신

ⓒ e-전라매일
전주시청 소속 수영선수들이 최근 잇따른 전국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면서 오는 7월 23일 개막하는 제32회 도쿄올림픽 출전을 향한 청신호가 켜졌다.
전주시청 수영부는 지난 13일부터 17일까지 5일간 제주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21 경영 국가대표 선발대회’에서 금메달 3개, 은메달 1개, 동메달 1개를 차지하는 등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특히 대한민국 국가대표인 문승우 선수는 이번 대회의 남자 접영 200m에서 1분56초25를 기록하며 5년 만에 한국 신기록을 갈아치우며 당당히 금메달을 목에 걸어 도쿄올림픽 출전을 확정지었다.
문 선수는 남자 일반 접영 100m에서도 금메달을 획득해 2관왕에 올랐다.
이와 함께 전주시청 수영부 김민석 선수는 개인혼영 400m 금메달과 개인혼영 200m에서 은메달을 거머쥐었다. 다만 김 선수의 경우 올림픽 자격기록 4분42초70을 통과하지 못해 올림픽 출전 여부가 확정되지 않은 상태다.
이외에도 전주시청 수영부는 배영 50m에서 조재승 선수가 동메달을 획득하는 등 이번 대회에서 금3, 은1, 동1개로 지난 3월에 열린 김천 전국수영대회 준우승에 이어 실업 최강팀의 명성을 이어가게 됐다.
김홍량 전주시청 수영부 감독은 “선수들의 꾸준한 연습과 노력으로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었다”면서 “7월 도쿄올림픽에서 우리 선수가 메달을 딸 수 있도록 전주시민 여러분의 응원과 격려를 부탁드린다”고 소감을 밝혔다.
안재정 전주시 체육산업과장은 “수영부를 비롯한 모든 전주시청 직장운동경기부 소속 감독과 선수들의 노고와 선전에 깊이 감사드린다”면서 “다가오는 도쿄올림픽에서도 좋은 성적으로 전주시 위상을 높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전주시는 사이클과 수영, 태권도 등 3개 팀(감독 3명, 선수 19명)의 직장운동경기부를 운영하고 있으며, 이들은 올해 코로나19로 어려운 상황에서도 5차례 전국대회에 참가해 금 8, 은 5, 동 9개 등 총 22개의 메달을 따내며 국내 최고의 직장운동경기부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저작권자 주)전라매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