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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 완주 통합은 더 이상 미룰 수 없다'라는 소명감으로 전주의 각계각층의 원로들이 3일 전주라마다호텔에서 완주.전주 통합추진 시민총회 및 대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날 총회 전에는 2013년 자율적 통합을 이룬 '청주.청원 통합후 발전한 홍보동영상'을 시청했다.
사)전주.완주 통합추진협의회 관계자는 통합 이후 청주는 면적이 6배로 커졌고 인구는 87만명을 넘어 섰으며, 예산은 2조3천억원을 넘겼다고 설명했다.
이어 진행된 토론회에서는 신환철교수(전 전북대사회과학대학장)가 '전주.완주 통합 꼭 이루자'라는 주제로 발표를 진행했다.
신 교수는 "철저한 반성을 바탕으로 네 번째 통합을 시도하자"면서 "완주 군민의 이해와 설득을 구해야 하고 정치인들과 공무원들이 마움을 비워야 한다"고 역설했다.
이어 "이번 통합을 통해 공간의 혁신적인 재구성을 이뤄야 한다"며 "이웃 익산과 군산으로 좋은 영향을 주어 젊은이들의 유출도 막아야 한다"며 전주와 완주의 단체장 및 국회의원, 지방의원들의 결단을 촉구했다.
이날 사회를 본 한봉수 전북과미래연구소장은 "후백제의 완산도읍을 생각하자"며 "백제 위덕왕 이후 완산 혹은 전주란 이름으로 1500년간 완주와 전주는 완전한 하나였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1935년 일제가 전주군을 전주부와 완산군으로 강제로 갈라 놓았으며, 이후 전주시는 뒷걸음쳐왔다. 비례해 전북의 도세도 퇴보했다"며 "그래서 완주와 전주의 이름복원과 통합은 숙명이다. 이 지역의 분리는 천년 전주권 역사의 큰 흐름을 차단코자하는 일제의 농단이었음을 알아야"한다"고 주장했다.
한편 이날 총회는 임시의장으로 그동안 참여인사 규합과 모임을 이끈 김병석 전주완주통합추진협의회 사무총장을 선임하고 진행했다.
먼저 이사진 선출을 하고 각계를 대표하는 80여명 공동대표와 고문 및 자문위원 인준을 처리했으며, 전북도지사와 전주시장,완주군수에게 보내는 건의문은 완주군민통합추진협의회가 구성되면 완주군민들과 함께 채택하기로 결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