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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사회일반

전주서 구멍 난 고목 또 발견...경찰, 전동드릴 범행 수사 착수

이동희 기자 입력 2021.06.03 18:05 수정 0000.00.00 00:00


전주에서 전동 드릴로 구멍을 낸 것으로 추정되는 고목이 잇따라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3일 전북경찰청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께 전주시 덕진구 전미동 한 마을의 느티나무 13그루가 구멍이 뚫리는 등 훼손됐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해당 구간을 지나던 주민들은 나무들이 말라가는 것을 이상하게 여겼다.

이내 주변을 살피던 중 나무 기둥에서 구멍 흔적을 발견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구멍의 크기나 모양, 깊이로 미뤄 범행에 전동드릴 등이 사용됐을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한편 앞선 지난달 18일에도 전주시 완산구 평화동의 한 아파트 단지에서 나무 35그루가 구멍이 뚫리는 등 훼손된 일이 발생, 경찰이 수사 중이다.

경찰 관계자는 "나무의 훼손 정도 등을 확인하고 있다"며 "평화동에서 발생한 사건과는 다른 인물이 저지른 것으로 보여 사건 발생 지역을 중심으로 주변인에 대한 수사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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