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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IT 경제

전북농협, 덕일초서 `손 모내기·채소 수확체험` 호응

이강호 기자 입력 2021.06.04 16:46 수정 0000.00.00 00:00

ⓒ e-전라매일


전북농협과 전북도교육청은 4일 전주덕일초등학교에서 스쿨팜 체험장에서 100여 명의 학생이 참여한 가운데 '손 모내기및 채소 수확체험'을 했다고 밝혔다.

앞서 두 기관은 프로그램 추진을 위해 지난 4월 도내 40개 초등학교에 농업 체험장 조성을 마무리한 바 있다.

이날 학교 수업 시간을 이용해 체험에 참여한 학생들은 논을 대신한 벼 상자를 활용해 양쪽 끝에서 못줄을 잡고 모를 줄에 맞춰 직접 심었다. 또 오이·고추·상추 등을 직접 수확하기도 했다.

모내기 체험에 사용한 모는 전북농업기술원이 개발한 전북도 신품종 쌀 '십리향미'로 '십리 밖에서도 향이 난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향이 구수하고 쌀알이 작으며 식감이 부드러운 고품질 쌀로 분류된다.

학생들이 정성으로 키운 벼는 오는 11월 초께 수확해 학생들의 가래떡 및 뻥튀기 만들기 체험에 활용할 계획이다.

정재호 전북농협 본부장은 "어린 학생들이 농업·농촌의 가치와 환경과 전통의 소중함을 스쿨팜을 통해 몸소 느꼈으면 좋겠다"면서 "농작물을 직접 기르고 생육 과정의 관찰을 통해 농사짓는 사람들의 마음을 더 가까이 느낄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승환 교육감은 “학생 모두는 소중한 미래의 희망이다. 선생님, 친구들과 함께 즐거운 스쿨팜 체험을 통해 몸과 마음이 건강한 학생으로 성장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스쿨팜은 전북농협이 전북도와 전북도교육청, 전주·익산·군산시와 함께 추진하는 사업으로, 도내 40개 초등학교(전주 20곳·익산 12곳·군산 8곳) 내 농업 체험장을 조성해 모종 식재부터 재배, 관리, 수확, 음식 조리까지 농작물이 음식이 되는 일련의 과정을 학생들이 직접 체험하는 오감 만족 체험 프로그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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