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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사회일반

서민생활 침해범죄, 3개월간 1,494명 검거

이정은 기자 입력 2021.06.15 17:28 수정 0000.00.00 00:00


코로나19로 서민들을 겨냥한 서민생활 침해 범죄가 급증하면서 3개월간 도내에서 총 1,494명을 검거했다.

3월부터 5월까지 전국적으로 실시한 이번 집중단속은 강·절도 22,679명(구속 956명), 생활주변폭력 31,681명(구속 853) 등 총 54,360명을 검거했다.

또 ‘주택·상가 등 침입 강·절도’사범 총 1,967명을 검거(구속 335명)했다.

전북의 경우 전북경찰청에 따르면 침입 강·절도, 생활주변폭력 등 ‘서민생활침해범죄’에 대한 집중단속을 실시한 결과 총 1,494명을 검거했다고 밝혔다.

유형별로는 강·절도 사범 717명 검거해 33명을 구속했다.

이 중 주택·상가 등 침입 강·절도 총 75명을 검거했다.

또 적극적인 장물 추적 등 피해회복 노력으로 피해품 913건 4억 5,300만원 상당을 회수하는 등 회복적 형사활동을 전개했다.

검거된 피의자 중 전과자는 63.3%(434명), 이 중 동종전과 비율은 43.0%(187명)이며, 피의자 연령은 60대 이상이 29.8%로 가장 많았다.

이처럼 코로나19 팬데믹 현상으로 경제적으로 많은 어려움을 겪으면서 서민생활 침해 범죄도 꾸준히 발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실제로 지난 4월 중순경부터 5월 초순경 까지 전북, 전남 지역을 돌며 총 75회에 걸쳐 택시차량 유리문을 손괴 후 600만원 상당의 금품을 절취한 피의자(40대, 남) 검거되는 일이 발생하기도 했다.

아울러 생활주변폭력 관련 777명을 검거해 이 중 15명을 구속했다.

생활주변폭력 유형에는 폭행·상해가 67.3%로 가장 많았고 재물손괴(10.6%), 업무방해(5.7%) 등 순이었다.

검거된 피의자 연령대는 50대 23.4%(182명), 40대 22.3%(173명)가 가장 많았으며, 전과자는 43.2%(336명)이며 이 중 동종전과 비율은 31.5%(245명)이었다.

실제로 등산 후 귀가하는 여성을 쫒아가 소주병을 들고 위협해 넘어지게 하는 등 상해를 가한 피의자(50대, 남)를 피해자에 대한 위해와 재범의 우려로 구속하기도 했다.

진교훈 청장은 "앞으로도 강·절도 범행에 대해 지속적인 단속과 예방 및 실질적 피해회복 활동에 최선을 다하고, 생활주변폭력에 대해서는 피의자의 신고기록·이력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엄정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피해자와의 핫라인 구축, 스마트워치 제공 등 피해자 보호에도 정성을 기울여 도민들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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