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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상금 4억 2000만원(우승상금 1억)이 걸린 ‘월드 3쿠션 그랑프리’가 호텔 인터불고 원주가 타이틀 스폰서로 나선 가운데 7월 1일 개막을 앞두고 있다.
월드 3쿠션 그랑프리는 3쿠션 세계 톱 플레이어와 국내 최고의 선수들이 총출동해 7월 1일부터 18일간 2인 1조의 슛아웃 복식 경기와 8인 1조 리그로 펼쳐지는 개인전 경기로 진행된다.
우선 개막일인 1일부터 3일간 펼쳐지는 경기는 본 경기인 개인전에 앞서 몸풀기 대회로 지난 코리아 당구 그랑프리에서 폭발적인 인기를 얻었던 슛아웃 복식 경기가 진행된다.
슛아웃 경기는 빠른 진행이 특징이다. 일반적으로 테이블 위의 공이 멈춘 이후 공격 제한 시간이 30초인데 반해 슛아웃 경기는 15초로 진행된다.
만약 선수가 15초 안에 공격을 못하고 타임 파울을 범했을 경우에는 상대 선수에게 초구 배치의 기회를 주게 된다.
슛아웃 경기는 공이 멈춤과 동시에 빠른 판단으로 공격을 진행해야 하기 때문에 짧은 공격 제한 시간으로 인해 좋은 경기력이 나오기 힘들거란 의견이 있었다.
그러나 지난 코리아 당구 그랑프리에서 허정한, 강자인 팀이 하이런 20점을 이충복, 황봉주 팀이 하이런 23점을 뽑아내며 종전 세계 신기록 19점을 2차례 넘어섰다. 이번 대회는 세계적인 선수들이 펼치는 대회인 만큼 다시 한번 하이런 세계 신기록이 달성될지 관심사다.
조별 리그 결과 각 조 상위 4팀이 플레이오프에 진출하게 되고 결승에 진출한 2팀이 3판 2선승제로 우승 팀을 가리게 된다. 총상금은 2900만 원이 걸려 있다.
5일부터는 본대회인 개인전 경기가 열린다.
개인전 경기는 기존 경기와 다르게 시간제 경기로 진행된다. 한 세트당 경기 시간은 25분 3세트로 진행되며 1 대 1 무승부로 3세트에 돌입했을 경우에는 15분 경기로 진행된다.
3세트는 다득점을 기록한 선수가 승리하기도 하지만 한 선수가 17점에 먼저 도달해도 남은 시간과 관계없이 승리하게 된다. 마지막 결승전 경기는 5세트 3선승 경기로 진행된다. 공격 제한 시간은 기존 대회와 같은 30초다.
모든 선수는 32강부터 시작하며 각 상위 4명의 선수는 16강에 진출하게 되고 하위 4명의 선수는 17~32위 순위 결정전을 치르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