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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정치/군정

전북연구원, 제2차 성 평등 포럼 주최

안재용 기자 입력 2021.06.29 17:46 수정 0000.00.00 00:00

전북연구원 여성정책연구소는 29일 '코로나19와 젠더위기: 여성노동 변화와 과제'를 주제로 제2차 전북 성 평등 포럼을 온라인 비대면 (ZOOM) 방식으로 개최했다.

이번 포럼에서는 코로나19가 야기한 노동의 위기는 남성보다 노동 취약계층인 여성에게 더 집중, 심화되고 있는 현상을 분석하고 비대면으로 인한 플랫폼 노동시장 확대와 디지털, 신기술기반 일자리 지형변화는 향후 여성노동을 어떻게 위협할 것인지에 대한 전망 등을 논의했다.

이날 발제자로 나선 권혜자(한국고용정보원, 연구위원)는 여성 고용취약계층의 상당수를 차지하고 있는 도소매, 음식숙박, 교육서비스 및 개인서비스업에서의 코로나의 악영향에 대해 진단하고 돌봄노동의 중심에 선 여성 취약계층의 일자리 질적 개선과 사회안전망의 필요성에 대한 향후 과제를 제시했다.

발제내용에 대해 토론자들은 재난시기에 특히 여성노동에 대한 부당한 요구나 조치, 강요 등에 대해 개인이 대처하기 어려운 상황이 확대될 수 있으므로 노동자들의 문제가 공론화되고 정부의 대책, 지침을 이끌어 내는데 사회적 관심과 협력의 필요성, 피해자 노동구제에 대한 지원 등의 필요성을 제기했다.

이수인 여성정책연구소장은 "이번 포럼을 통해 코로나 일상화와 장기화로 인한 노동시장 양극화 심화와 여성고용의 구조적 취약성, 비대면으로 인한 디지털 기술 변화가 향후 여성 노동시장에 미칠 영향력등에 대응하기 위해서는 그 어느 때보다 고용충격 회복에 대한 여성 노동정책 강화의 필요성과 대응방안을 모색하는 의미 있는 자리였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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