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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구천재’ 오타니 쇼헤이(27·LA에인절스)가 메이저리그(MLB) 선배들이 일궈놓은 아시아 야구 역사에 하나씩 손을 대고 있다.
아시아 선수 한 시즌 최다 홈런 기록은 오타니로 인해 다시 쓰일 확률이 매우 높다.
오타니는 30일(한국시간) 미국 뉴욕 양키스타디움에서 열린 뉴욕 양키스와 원정 경기에서 2개의 홈런을 때려내고 홈런 단독 선두로 올라섰다. 3회 양키스 선발 제임스 타이욘의 체인지업을 공략해 오른쪽 펜스를 넘어가는 솔로포를 터뜨린 오타니는 5회에도 손맛일 봤다. 이번엔 타이욘의 직구를 통타해 우월 투런 아치를 그렸다.
지난 28일 탬파베이 레이스전부터 3경기 연속 홈런을 이어간 오타니 시즌 27호와 28호를 연거푸 작성하고 홈런레이스 선두로 나섰다.
전날까지 오타니와 홈런 공동 선두에 올라있던 블라디미르 게레로 주니어(토론토 블루제이스·26홈런)는 2위로 밀려났다. 지금의 페이스라면 아시아 타자 최초의 빅리그 홈런왕도 기대해볼만 하다.
아직까지 아시아 출신 타자가 메이저리그에서 홈런 1위를 차지한 적은 없다.
올 시즌 한 단계 더 올라선 오타니가 기량을 꾸준히 유지한다면 앞선 아시아 타자들보다 더 많은 홈런을 수확할 수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