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more
사회 사회일반

전주 미래 4대 신성장 산업으로 연다

이강호 기자 입력 2021.07.01 15:57 수정 0000.00.00 00:00

김승수 시장, 탄소중립 · 신산업 · 바이오 · BRT 청사진 제시

ⓒ e-전라매일
김승수 전주시장이 전 세계적 과제인 탄소중립 패러다임을 바탕으로 4대 신성장 산업 고도화, 첨단 바이오헬스 혁신 밸리 조성, 간선급행버스체계(BRT) 도입 등 끊임없는 변화와 과감한 혁신을 통해 전주의 담대한 미래를 준비하는 청사진을 제시했다.
김 시장은 1일 시청 4층 회의실에서 민선7기 출범 3주년 기자회견을 열고 “민선6기에 이어 민선7기 3년 동안 원하는 것을 꿈꾸는 상상력과 상상을 현실로 만들 줄 아는 용기, 협력을 통한 사회적 연대로 미래로 나아가는 힘을 길러왔다”면서 “변화의 속도에 올라탈 수 있어야 지역의 미래를 열어갈 수 있듯이 혁신을 멈추지 않고 포스트코로나 시대 빠른 일상 회복에 총력을 기울여 시민과 함께 더 담대한 미래를 향해 나아가겠다”고 강조했다.
김 시장은 이날 ‘대한민국 리더도시 전주! 전주다움으로 더 담대한 미래를 열겠다’는 비전 아래 향후 1년 동안 4대 역점정책과 도시경쟁력 제고 4대 프로젝트, 포스트코로나 민생활력사업을 집중 추진하는 시정운영방향을 제시했다.
4대 역점정책은 ▲생태도시 대전환, 2050 탄소중립 선도적 추진 ▲수소·탄소·드론·금융 등 4대 신성장산업 고도화 ▲첨단 바이오헬스 혁신 밸리 조성 ▲미래 광역도시 기반 구축 등이다.
전주시는 우선 미래 세대를 위해 2050년 탄소 배출량을 ‘0’로 만드는 탄소중립도시를 실현키로 했다. 이를 위해 환경과 사회, 윤리의 가치를 우선시하는 ESG 경영을 시정에 도입하고, 탄소중립 이행조례 및 탄소중립 세부추진계획 등 제도적 장치를 마련하기로 했다. 시민들을 대상으로 한 인식제고 교육도 실시한다.
미래 성장을 이끌 수소·탄소·드론·금융 등 4대 신성장산업 고도화에도 박차를 가한다. 대한민국 수소경제를 선도할 원천기술과 인프라를 구축하고, 탄소 소재 국가산업단지 조성도 본격화한다. 이와 함께 드론축구국제센터와 드론산업 혁신지원센터 건립, 금융기관 유치를 통한 제3 금융도시 지정에도 행정력을 모은다.
시는 또 정부의 바이오헬스 산업 투자 계획에 맞춰 민간기업, 지역 대학, 연구기관 등과 연계해 새로운 미래 먹거리가 될 첨단 바이오헬스 혁신 밸리를 구축키로 했다. 지역 거점병원과의 협력체계와 벤처기업 유치를 통한 전주형 바이오헬스 혁신파크 조성으로 바이오헬스 산업의 성장기반을 강화하고, 바이오 빅데이터 기반을 구축해 개인 맞춤형 건강관리 서비스와 응급의료 체계를 갖춘다는 복안이다.
향후 100년을 바라보는 미래 광역도시 기반 구축에도 공을 들인다. 왕복 6~8차로 간선에 중앙버스전용차로를 통해 신호대기 없이 이동해 편리성과 정시성을 확보하는 간선급행버스체계(BRT)와 한옥마을을 한 단계 업그레이드하고 관광거점도시 전주를 상징할 관광트램 도입이 대표적이다.
이날 기자회견에서는 ▲글로벌 천만 관광거점도시 기반 구축 ▲천만그루 정원도시 확대 ▲책이 삶이 되는 책의 도시 추진 ▲시민생활 속 전주형 지역재생 추진 등 도시경쟁력을 제고할 4대 프로젝트도 제시됐다.
시는 글로벌 천만 관광거점도시 기반 구축을 위해 우선 덕진·아중권역에 팔복예술공장, 아중호수 지방정원, 덕진공원을 잇는 관광벨트를 만든다. 구도심 권역에는 예술공간, 빛의 벙커 1973, 한옥마을 글로벌 웰컴센터, 무형유산 복합문화관 등을 조성하고 세계적인 종교문화 관광시설을 건립해 지속가능한 여행도시로 나아간다는 계획이다.
김승수 시장은 “전주시는 사람, 생태, 문화의 가치를 굳건히 지키면서 가장 전주다운 힘으로 세계적인 도시로 도약하기 위해 시민들과 함께 달려왔다”면서 “뜨거운 마음과 지혜로운 실천으로 미래를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저작권자 주)전라매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