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까지 전북에는 최대 300mm가 넘는 장맛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돼 주의가 요구된다.
전주기상지청(지청장 김병춘)에 따르면 전북 남부와 동부를 중심으로 최대 300mm이상의 매우 많은 비와 함께 시간당 50mm이상(지형적인 영향을 받는 일부지역은 시간당 80mm이상)의 매우 강한 비가 예상된다고 밝혔다.
남해안에 위치한 정체전선이 점차 북상해 남북으로 오르내리면서 영향을 줄 것으로 전망했다.
정체전선이 북상함에 따라 이번 주말까지 강약을 반복하면서 장맛비가 내릴 것으로 보인다.
특히 정체전선 부근으로 저기압에 동반된 차고 건조한 공기가 유입되며 비구름이 더욱 강해지는 6일 오전에 매우 강한 비가 내릴 것으로 내다봤다.
온의 수증기가 강하게 유입되는 전북 남부와 지형적인 영향을 받는 동부지역을 중심으로 천둥·번개와 돌풍을 동반한 시간당 50mm 이상의 매우 강한 비와 함께 6일까지 지역적으로 총 300mm가 넘는 매우많은 비가 내리는 곳이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지형적인 영향을 받는 일부지역은 시간당 80mm이상 내릴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전주기상지청 관계자는 "도시 내 소하천, 지하도, 우수관 및 상하수도 관거와 저지대 등 상습침수구역과 산간, 계곡에는 물이 급격히 불어나 범람과 침수 및 비탈면, 옹벽, 축대 붕괴와 산사태로 인해 많은 피해가 발생할 우려가 있으므로 철저한 사전 점검과 해당 지역의 접근과 작업을 자제하고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정체전선의 북상 또는 남하여부에 따라 강수량과 강한 비가 내리는 구역이 달라질 수 있으니, 앞으로 발표되는 최신 기상정보 등을 꼭확인해 주기 바란다"고 강조했다.
이후 정체전선이 남북으로 오르내리면서 주말까지 비가 자주 내릴 것으로 예상된다.
오늘(6일)은 비 구름대가 남북으로 폭이 좁고, 동서로 길게 형성됨에 따라 지역적으로 강한 비가 지속되는 곳이 있을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