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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사회일반

화산면 용수마을, 수돗물 공급 통수식

이강호 기자 입력 2022.06.06 13:49 수정 0000.00.00 00:00

박성일 완주군수, 현장방문 확인

ⓒ e-전라매일
“아따~, 깨끗헌 수돗물이 징허게 잘 나와 부리네요, 인제 걱정 없겠어유.”
3일 오후 2시 완주군 화산면 종리 용수마을에서는 한 주민이 구수한 전라도 사투리를 쓰며 환하게 웃었다. 박성일 완주군수와 상하수도사업소 관계자, 지역주민 등 19명이 참석해 이 마을 일원의 지방상수도 관로설치 이후 수돗물 공급을 위한 통수 현장 확인 자리였다.
주민이 수도꼭지를 틀자 맑고 깨끗한 수돗물이 콸콸 쏟아졌고, 이 마을 주민 10여 명은 흥분한 모습을 보였다. 박 군수는 현장에서 “농촌생활용수 공급은 단순히 생활의 편익만을 위한 것이 아니라 주민 건강권과 위생환경 개선과 직결되는 것”이라며 “빠른 시일 안에 지방상수도 공급이 될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결집해 달라”고 강조했다.
박 군수가 직접 현장 확인에 나선 ‘화산·경천면 지방상수도 개발사업’은 국비 51억7,400만 원과 군비 87억 원 등 총 290억 원을 투입해 지난 2016년부터 오는 2023년 12월까지 2개 면(面)에 송수로와 배수로 119km를 깔고 가압장 13개소와 배수지 1개소를 설치하는 대규모 공사이다. 수돗물이 나오지 않는 미급수지역의 급수난 해소를 위한 것으로, 현재 전체 공정률은 55%를 달리고 있다.
34개 마을 1,150가구를 대상으로 하는 화산면 농촌생활용수 개발 사업은 지금까지 송·배수관로 16km를 까는 1~5차분 공사를 준공한 상태이다. 완주군은 올 연말까지 화산면에 송·배수관로 33km를 추가로 연장하고 배수지 1개소와 가압장 9개소를 건설하는 6차분 사업을 완료하는 등 올해 공정률을 확 끌어올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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