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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6·1 지선 참패` 정의당 전북도당, 쇄신 통해 `새출발`

경성원 기자 입력 2022.06.06 17:50 수정 0000.00.00 00:00

오형수 도당위원장 사퇴, "처음 시작했던 자세로 다시 시작"

6·1 지방선거에서 참패한 정의당 전북도당이 쇄신을 통해 새출발한다.

5일 정의당 전북도당에 따르면 선거 패배로 선대위원장을 맡았던 오형수 도당 위원장이 사퇴했다.

도당은 보도자료를 통해 "도민의 과분한 지지와 성원에 못 미치고 큰 실망을 안겨드린 점 진심으로 송구하게 생각한다"며 "진보정치를 처음 시작했던 그 마음과 자세로 다시 시작하겠다"고 약속했다.

그러면서 "도민들께서 엄중한 경고를 보내신 것에 대해 정의당은 겸허하게 도민의 요구를 받아들이고, 더 성찰하고 쇄신하겠다"고 강조했다.

다만, 정의당은 이번 지선에서 오현숙 도의원(비례대표) 당선인과 한승우 전주시의원 당선인 등 2명의 후보가 당선된 것을 위안 삼으며, "진보정치를 새로 시작할 수 있는 불씨를 남겨주셨다고 생각하고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정의당은 지난 2018년 지방선거에서 도내에서 7명의 도의원과 시·군 의원을 배출한 바 있다.

민주당에 이어 도내 제2정당의 지위를 차지하는 등 위상을 이어갔지만, 이번에는 정당 득표율도 8.52%에 그쳐 제2정당의 자리도 국민의힘에 내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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