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낮추고 살자
행복을 그리려면 낮추는 거야
욕심을 크게 가지니까 몸이 아픈 거야
이제는 적당히 놓고 살자
느끼며 살자
해맑은 얼굴 보면
그것이 행복이더라
수없이 부딪치며
만나는 사람 냄새
그것이 행복이더라
따뜻한 말씨 들리면
그것이 행복이더라
새로운 인연도
오래도록 숙성된 와인 같아
새로운 친구도
고향처럼 푸근한 우정 같아
모두가 행복이더라
낮추고 살더라도
가끔 뒤돌아보면
차곡차곡 쌍인 행복
주위가 모두 행복이더라
<시작노트>
행복이 찾아오고 정의와 사랑도 꽃이 핀다는 것을 인생 중반이 지나면서부터 깨닫게 되었다.
/송 미 숙
충북시인협회 회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