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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김윤덕 의원, 푸른나무재단 김종기 명예 이사장과 학폭근절 간담회 가져

조경환 기자 입력 2022.06.15 18:26 수정 0000.00.00 00:00

지난 27년간 학교폭력 예방 활동 헌신…주요 이슈 및 정책방안 등 논의

ⓒ e-전라매일
김윤덕 의원은 '아버지의 이름으로 학교 폭력과 27년간 싸운 푸른나무재단'의 설립자 김종기 명예 이사장을 만나 학교폭력예방 및 근절을 위한 현장 간담회를 가졌다.

김종기 명예 이사장은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이하 '유퀴즈') 148회에 출연한 인물이다.

이날 간담회에는 김윤덕 의원을 비롯해 이남숙 전주시의원, 김종기 푸른나무재단 명예이사장(설립자), 김경성 이사장, 이종익 사무총장과 학교폭력 관련 활동가들이 참석해 학교폭력 주요 이슈 및 정책방안 논의가 이뤄졌다.

재단의 설립자인 김종기 명예 이사장은 실제 학교폭력 피해자 가족으로 1995년 아들(故 김대현)이 16살 때 학교 폭력으로 스스로 생을 마감했고, 그날 이후 모든 것을 버리고 나와 학교 폭력 예방 활동에 뛰어들어 지금의 푸른나무재단 설립까지 이어졌다.

특히 김 명예 이사장의 노력으로 2004년 '학교폭력 예방 및 대책에 관한 법률'이 제정됐고 이후 학교폭력에 대한 사회적 전환을 이루는 공로를 인정받아 아시아의 노벨상이라고 불리는 ‘막사이사이상’을 수상한 바 있다.

김 명예 이사장은 “27년간의 노력으로 설립 초기(1995년)에 대비 20%까지 감소했던 피·가해율이 2014년을 기점으로 재상승하고 있고, 최근 들어 유명인 학교폭력 재연 현상, 사이버폭력 등 새로운 유형의 학교폭력이 발생하고 있다”며, “학교폭력 만관협력 대응체계 강화를 통해 학교폭력 관련 정책 및 예방 활동 관련 체계 구축이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이에 김윤덕 의원은 “그간 김 명예 이사장과 푸른나무재단의 노고를 격려하며 국회에서 지원할 수 있는 법률 제정 및 예산 지원뿐만 아니라, 현재 시급하게 다뤄야 하는 ▲학교폭력 민관협력 대응체계 강화 ▲학교폭력 조기 감지 및 초기 대응 시스템 정비 ▲학교폭력 예방교육 실효성 확대 ▲학교폭력 피해자 치유 중심 해결 강화 ▲가해학생 선도 강화 방안 등의 정책 논의를 지속하겠다”며 “학교폭력을 외면하지 않고 청소년이 희망을 꿈꾸는 행복하고 평화로운 세상을 만드는 일에 힘을 보태겠다”고 힘주어 말했다.

한편, 김윤덕 의원은 현재 전라북도, 나아가 대한민국은 발전·지속 가능성이 위협받고 있는 상황에 직면해있다고 판단, 21대 국회 하반기 의정 활동을 계획하며 기후변화, 지역 소멸과 인구 절벽, 장애인 이동권 보장, 교육문제(학교폭력, 교육격차 해소 등) 등의 사회문제를 연구 과제를 선정해 다룰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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