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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칼럼 사설

첫 여성 도의회 의장의 정치역량을 기대한다

전라매일 기자 입력 2022.07.04 17:22 수정 0000.00.00 00:00

ⓒ e-전라매일
제12대 전북도의회 전반기 의장에 3선의 국주영은(여.전주12) 의원이 선출됐다. 지난 1일 오전 열린 제392회 임시회 1차 본회의에서다. 국주영은 의원은 이날 개원식에 앞서 열린 의장단 선출에서 40표 중 34표를 얻어 전북도의회 12대 의장에 선출됨으로써 전북도의회 32년 역사상 최초의 여성 의장으로 탄생하는 영예를 안았다. 전북도의회는 ‘신뢰받는 의회, 강한 의회상 구현’을 표방하며 앞으로 4년간의 의정활동을 시작했다.
국 의원은 이날 개원사를 통해 “새로운 각오와 다짐으로 희망찬 지방자치 시대를 열어가겠다”며, “지역 현안 해결과 복지 증진 등을 의정활동의 최우선 가치로 삼는다”는데 공감대를 형성했다. 국 의장은 또 고물가와 고금리, 유가와 환율이 모두 오르는 어려운 경제 상황 속에서 더없이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면서 “경제를 일으켜 도민들의 삶의 질을 나아지게 하는 것이 지방의회가 해야 할 일”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또 도의회 운영 방향을 “도민의 신뢰를 회복하는 데 중점을 두고 깨끗하고 투명하게 펼쳐 나가는 데에 초점을 맞추겠다”는 포부도 밝혔다.
국주영은 신임 의장은 1965년생으로 올해 만 56세의 정치인이다. 전주여고와 전북대 교육대학원을 나와 2010년 전주시의원에 당선되면서 시의회에 입성했다. 이후 2014년 제10대 전북도의회 의원에 당선돼 현재까지 도의원을 지내는 토박이 전주사람이다. 합리적인 사리 판단과 여성 특유의 깔끔하고 정교한 일 처리 능력을 인정받고 있다. 도민들의 작은 목소리에도 귀를 기울일 줄 아는 국의원의 도정 견제가 어떤 결과로 나타날지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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