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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일에 화물차 차량 화재를 발견한 소방관이 진화에 뛰어들어 큰 사고를 막았다.
전북소방본부에 따르면 지난 2일 1시께 전주 효자동 우체국 앞에 주차된 5톤 트럭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화재현장 반대편 차선에서 주행중이던 방진혁 소방사는 반사적으로 차량을 돌려 현장으로 달려갔다.
화재 현장은 차량 배기시스템에서 발생한 열로 주변 가연물이 착화돼 검은 연기가 뿜어져 나오고 화염도 상당한 상황이었다.
인근 경찰서에서 소화기를 가져온 차주는 당황한 나머지 안전핀을 제거하지 못하자 방진혁 소방사는 소화기를 넘겨 받아 진화했다. 화재는 초기에 진화돼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방진혁 소방사는 “불을 봤을 때 그냥 지나치지 못하는 소방관의 본능 덕분에 큰 피해를 막아 다행이다”며 “소방관이라면 당연히 해야 할 일이었다”고 말했다.
한편, 방진혁 소방사는 2020년 3월에 소방공무원으로 임용돼 전주완산소방서에서 화재진압 업무를 시작했으며 현재 전북소방본부에서 건축과 계약업무를 담당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