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산림박물관이 오늘부터 여름 특별기획전 ‘추상, 형태에 반하다’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수 세기 동안 예술의 원천이 되어왔던 산림(자연)과 예술의 조화를 목적으로 대중성과 다양성의 흡수를 위해 준비한 특별기획전이다.
작품은 현대미술 추상작품(회화, 조각) 15점이다. 추상작품은 처음부터 대상을 염두에 두지 않고 작가의 내면세계, 감정의 변화, 무의식에 집중하므로 화면은 즉흥적이고 표현은 섬세하며 의식의 흐름은 중요한 요소로 반영된다.
이번 전시는 색채의 자율성, 대상의 분해와 재구성, 즉흥적 시각언어로 연결되는 추상미술의 형태미를 소개한 것으로 최원, 박인현, 문리, 박승만 작가가 초대됐다.
전북산림박물관은 올 가을(10~12월)엔 ‘전통목가구전’을 개최할 예정이다. 관람객이 증가하는 가을철에는 개관시간을 한 시간 앞당겨 운영한다.
허태영 전북산림환경연구소 소장은 “산림이 사람에게 주는 치유와 회복처럼 작품에 숨겨진 자유과 질서가 관람객에게 새로운 영감과 힐링을 주는 계기가 되기를 희망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