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남원에서 열린 제96회 춘향제의 대표 프로그램인 ‘대동길놀이’가 시민과 관광객이 함께하는 대규모 거리 퍼레이드로 펼쳐졌다.
대동길놀이는 남원 시내와 광한루원 일대를 중심으로 진행되며, 지역 주민과 학생, 문화예술단체 등 다양한 참여자들이 행렬을 이루어 축제 분위기를 한껏 끌어올렸다. ‘대동(大同)’이라는 이름처럼 모두가 하나 되어 어우러지는 화합의 의미를 담은 행사다.
퍼레이드에서는 고전 ‘춘향전’ 속 인물인 춘향과 이몽룡을 재현한 전통 행렬을 비롯해 농악과 풍물놀이 등 한국 고유의 공연이 이어졌다.
여기에 현대적인 댄스와 창작 퍼포먼스가 더해져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진 다채로운 볼거리를 제공했다.
특히 이번 퍼레이드에서는 춘향과 이몽룡 등 ‘춘향전’ 속 인물들이 생생하게 재현돼 전통의 멋을 전했고, 농악과 풍물놀이가 흥을 더하며 관람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여기에 현대적인 댄스와 창작 퍼포먼스가 어우러져 전통과 현대가 조화를 이루는 다채로운 무대가 이어졌다.
남원시는 대동길놀이를 통해 춘향제가 지역민과 방문객이 함께 만들어가는 참여형 축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퍼레이드는 5월2일∼3일까지 이틀간 진행되며, 대동길놀이를 통해 공동체 정신과 전통문화의 가치를 동시에 보여주며 춘향제의 대표 콘텐츠로서 의미를 더했다.
남원=윤순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