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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칼럼 사설

혁신적 변화 통한 원팀 구성을 주목한다

전라매일 기자 입력 2022.07.17 17:53 수정 0000.00.00 00:00

ⓒ e-전라매일
민선8기를 이끌 김관영호가 1일 출범했다. 전북발전이라는 명제를 최우선 과제로 떠안은 상태에서다. 여권에서 야권으로 뒤바뀐 판에서 출범하는 김관영 도지사는 이를 헤쳐나가는 길을 ‘혁신적인 변화’를 통한 ‘원팀’ 구성으로 정의했다. 김 지사가 구상하는 ‘원팀’ 구성은 전북 출신 정치인과 관료, 기업인과 문화예술계 인사 등이 모두 참여하는 범도민 결집체를 의미한다. 정치와 이념, 사상을 떠나 전북발전이라는 큰 틀에서 협력하고 힘을 모아나가는 그런 ‘원팀’이다. 김 지사는 이 같은 역할의 성공을 위해 본인 스스로가 앞장서겠다고 했다. 본인이 경험한 서비스 마인드를 활용해 전북을 세일즈하는 적극적인 경제 정책을 선보이겠다고 했다.
김 지사는 이 같은 원팀 구성의 첫 단계로 3급 정책보좌관을 국민의힘에서 추천해 달라고 했다. 선거 기간 캠프에서 고생한 사람이 많음에도 이들이 가야 할 자리에 경쟁 정당인 국민의힘 인사를 기용하겠다는 것은 정책 추진 과정에서 여당의 힘이 절대적으로 필요하기 때문이다.
김 지사는 이와 함께 서울을 포함한 수도권의 범 전북 인사들을 찾아내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도정에 협조를 부탁하는 방안도 추진하고 있다. 14개 지자체와 함께 성공한 전북 출신 기업인을 찾아내 도내 이전의 당위성을 심도 있게 논의할 수 있기 때문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윤석열 정부가 그동안 쏟아냈던 각종 발전 공약은 지켜지기가 대단히 어려울 것이다. 권력의 핵심부에 전북 출신 인사가 매우 빈약한 탓이 크지만 그나마 남은 인물도 빠르게 대체될 가능성이 높은 탓이다. 이를 극복할 수단은 정치권과 기업인의 인맥 형성이다. 김관영 도지사의 인맥을 활용한 추진력을 주시하는 이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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