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내를 납치한 뒤 실종된 40대 남편이 숨진 채 발견됐다.
전북소방본부와 전북경찰청은 지난 19일 오전 9시59분께 고창군 방장산 중턱에서 A(45)씨가 숨진 채 발견됐다고 밝혔다.
A씨는 지난 18일 오후 2시께 아내 B씨가 일하는 가게에서 B씨를 강제로 차에 태운 것으로 파악됐다.
B씨 지인의 신고를 받고 수색에 나선 경찰은 폐쇄회로(CC)TV 등을 통해 추적했고, 이날 오후 6시32분 고창에서 A씨의 차량을 발견했다.
당시 B씨는 A씨의 차량 안에 혼자 있었고 큰 외상은 없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A씨가 극단적 선택을 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