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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만금 매립지에서 치러질 ‘2023 세계잼버리 대회’가 1년 앞으로 다가오면서 예비대회 격인 프레 잼버리 대회 개최 여부가 새로운 관심사로 떠오르고 있다. 전북도는 프레대회가 다음 달 2∼7일까지로 예정된 가운데 코로나19가 다시 기승을 부리기 때문이다.
전북도는 올해 들어 코로나19 확진세가 꺾임에 따라 잼버리 대회 개최를 예정대로 치루기로 하고 준비를 서두르고 있다. 하지만 확연한 내림세를 보이던 코로나19 확진세가 최근 들어 하루 4만 명대로 높아짐에 따라 예정대로 진행할 것인지가 최대의 관심사가 되고 있다. 전북도는 지난해 코로나19 감염세가 꺾이지 않음에 따라 여성가족부와 한국스카우트 연맹, 새만금 세계잼버리조직위원회 등에 새만금 잼버리 1년 연기를 건의했다. 국내외에서 코로나19 확산세가 이어지고 있고, 예정대로 행사를 개최할 경우 감염병 확산에 따른 참가자들의 안전을 담보하기 어렵다는 판단에서다. 하지만 세계연맹은 지난 3월 각국의 코로나19 상황을, 일상 회복단계로 전환 중이라 판단하고 예정대로 행사를 개최하기로 결정했다. 잼버리 대회는 세계 170여 국가에서 5만여 명의 청소년들이 참여하는 대규모 행사다. 이 기간에 우리가 해내야 할 일은 청소년들을 전염병의 위험으로부터 안전하게 지켜내는 것이다. 2년여를 코로나19와 싸우면서 얻은 것은 사회적 거리 두기가 가장 안전한 예방 방법임을 체득한 것이다. 따라서 조직위는 대회를 연기하는 것보다 참가하는 청소년들을 바이러스 감염으로부터 안전하게 지켜낼 방안을 찾는 일이다. 시위는 당겨졌다. 잼버리의 성공적 개최를 위한 전북도민들의 역량을 기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