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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시는 문화체육관광부, 한국관광공사와 함께 추진 중인 지역특화형 친환경 숙박시설 조성사업 설계공모 당선작을 공개했다.
이번 설계공모는 옛 명지호텔 등 소중한 한옥자원을 리모델링해 머무는 것 자체가 관광자원이자 여행의 동기가 될 수 있도록 매력도 높은 숙박공간으로 기획하는 프로젝트이다.
설계대상인 옛 명지호텔은 1950년대부터 80년대초까지 명지장, 명지각 등의 이름으로 운영했던 전국에서 유명한 한옥호텔이었다.
당선작은 ㈜지랩건축사사무소(대표 강해천 건축사)가 제안한 ‘명지호텔, 남원가옥 그리고 남원유희’ 작품이 뽑혔다.
명지호텔과 남원가옥의 차별화된 두 스테이가 만드는 남원유희의 시작과 마을호텔 개념은 가장 남원다운 숙박시설로 잘 반영했다는 평가다.
가장 접근성이 좋고 상징성이 있는 바깥사랑채에 F&B와 리셉션을 계획하고 안채와 중정으로의 관문 역할을 하는 사랑채는 숙박객 전용 라운지 역할을 담당한다.
남원가옥은 기존 비워진 마당에 티하우스와 개별동으로 이루어진 객실간 동선 연결과 프라이버시 보호를 위해 회랑과 누마루를 중정에 배치했다.
또한 남원이라는 도시가 가지고 있는 멋을 느낄 수 있도록 숙박공간에 다양한 남원의 역사와 문화콘텐츠를 경험하는 방안도 도입했다.
한편 이번 사업은 지난 2월 문화체육관광부 공모에 선정돼 국비 39억 원을 확보, 총사업비 79억 원을 들여 15객실 규모의 호텔로 조성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