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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정치/군정

김관영 지사, 국가예산확보 ‘사활’

경성원 기자 입력 2022.08.07 17:51 수정 2022.08.08 08:53

- 야전회(워룸) 방식 간부회의를 통해 국가예산 확보 전략 재정비
- 하이퍼튜브 종합시험센터 유치, 도민에게 희망을 줘야 강조

ⓒ e-전라매일
전북도가 정부의 예산 편성 막바지 단계에 있는 국가예산 확보에 전방위적인 대응을 통해 한톨도 놓치지 않겠다는 태세다. 특히 비상시국에서나 있을 야전회의를 강행하면서까지 사활을 걸고 있어 향후 김관영 도지사 취임 후 첫 국가예산 성적표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김 지사는 지난 5일 야전회의(워룸) 방식의 간부회의를 갖고 정부의 국가예산 편성 단계에서의 반영 상황 점검과 예산 확보 전략 재정비를 지시했다.

이날 회의에서 김 지사는 현재 전북도의 국가예산 확보 상황을 실·국별로 보고토록 하는 한편 실·국장과 함께 대응전략을 모색하는 등 맞춤형 예산 확보 대책 마련에 나섰다.

김 지사는 이 자리에서 “사실상 기재부의 정부 예산 편성 단계의 막바지에 있는 만큼 국회 심의 전까지 전북도의 주요 예산이 반영되도록 해야 한다”면서 솔선해서 국가예산 확보를 위해 고삐를 당겨 기획재정부 설득에 나서겠다는 각오를 내비쳤다.

또한 전북도의 핵심사업 중 쟁점사업에 대해서는 냉정하게 분석해서 대응전략을 마련하고 모든 실·국별 소관 사업에 대해 올코트프레싱(전면강압수비)에 나서야 한다고 주문했다. 이 과정에서 예산이 미반영된 주요사업은 재 논의가 될 수 있도록 국회와 소통하며 대응해 나갈 것을 강조했다. 소액사업 역시도 심의 중에 1개 사업이라도 더 반영되도록 기재부와 소통하고 설득할 것을 지시했다.

이와 함께 이날 회의에서는 2024년도 국책사업 발굴을 비롯 추경예산 신속 진행, 신산업 인재양성 방안 마련 등 현안에 대해 논의하기도 했다.

한편 김 지사는 회의 모두발언에서 지난 5일 새만금 유치가 확정된 하이퍼튜브 종합시험센터와 관련, 전북도민에게 희망과 자신감을 갖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는 바람을 전했다.

김 지사는 “하이퍼튜브 종합시험센터 유치는 전북경제 성장의 획기적인 모멘텀이 될 것”이라며 “이를 계기로 전북 공무원들에게 더 담대하게 성취할수 있다는 자신감을 높이고, 도민들에게는 체념을 넘어 이제 할 수 있다는 확신을 드렸으면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새만금이 미래첨단 성장의 땅으로 자리 잡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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