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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만금이 국토교통부가 공모한 미래형 차세대 초고속 이동교통수단 하이퍼루프 종합시험센터 건설 부지로 최종결정됐다. 전북도와 도내 관련 기관의 신속한 협조가 이뤄낸 모처럼 만의 기분좋은 결과다. 이로써 종합연구센터는 오는 2024년부터 2032년까지 9년간 총 9046억 원을 투자해 초고속 추진동력과 부상시스템, 아진공 튜브 인프라 건설, 하이퍼튜브 시스템 통합·운영 기술을 개발하는 ‘종합시험센터 구축에 나섰다. 종합연구센터 구축이 끝난 2032년 이후부터는 하이퍼튜브 차량, 용품, 안전 등 관련 기술 시험·검증 등을 위한 종합시험센터로 지속 운영할 예정이라고 한다. 이번 부지 결정은 전북도와 전북도의회, 새만금개발청 등 도내 새만금 관련 기관들의 신속한 협조가 이뤄낸 매우 유쾌한 결과로 도지사를 비롯한 도의회와 새만금개발청 관계자들의 노고에 박수를 보낸다. 하이퍼루프는 공기 저항이 거의 없는 튜브 안에서 자기력으로 차량을 부상시켜 최고 1200Km 까지 속도를 낼 수 있는 차세대 교통수단이다.
이 속도라면 서울∼부산을 불과 20분이면 주파할 수 있다. 이 기술은 미국이 지난 2012년 네바다 사막에 건설한 버진하이퍼 루프에서 400여 차례 시험주행에 성공해 각 나라들이 핵심 기술 선점을 위한 경쟁을 가속화 하는 상황이다. 우리나라도 2020년 11월 한국철도기술연구원이 독자 개발한 하이퍼루프를 통해 진공상태에 가까운 0.001 기압에서 시속 1,019Km까지 달성한 바 있다. 이 기술 보유국은 미굮과 우리나라가 가장 앞서있다고 한다. 미래를 여는 새로운 과학기술을 새만금에서 여는 모습은 상상만으로도 유쾌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