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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전주자연생태관, 탄소중립모델로 탈바꿈

이강호 기자 입력 2022.08.09 17:50 수정 0000.00.00 00:00

- 9일 설계용역 착수보고회 개최
- 오는 2023년까지 자연생태 전시·체험 및 교육 복합센터로 탈바꿈 예정
- 탄소중립률 100% 이상 달성 기본목표로 제로에너지 건축물 1등급으로 설계키로

전주시가 전주자연생태관을 기후위기에 대응한 대한민국 탄소중립모델로 탈바꿈시킨다.

시는 9일 사회혁신센터 2층 컨퍼런스룸에서 민선식 전주시 복지환경국장과 용역사인 ㈜종합건축사사마소 창 관계자, 건축·에너지 관련 외부 전문가 등이 참석한 가운데 ‘자연생태관 탄소중립모델 구축을 위한 설계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착수보고회에서는 ‘자연생태관 탄소중립률 100%이상 달성’이라는 기본목표 아래 건물 에너지 사용량을 최소화하고, 신재생에너지 생산 등을 통해 제로에너지 건축물 1등급을 달성하는 것을 목표로 한 설계안을 마련하기 위한 심도 있는 논의가 펼쳐졌다.

특히 자연생태관 리모델링을 위한 평면 및 단면 계획과 외부공간계획이 소개됐다. 또, 탄소중립률 100% 이상 달성을 위한 태양광 설비 및 지열설비 등 각종 기계설비와 관련한 계획들도 다뤄졌다.

시는 오는 11월까지 건축·에너지 등 관련 분야 전문가 자문과 자연생태관 운영 관련자 등의 의견 수렴 과정을 거쳐 완성도 있는 설계용역 결과를 도출할 계획이다.

이후 이번 설계용역 결과물을 토대로 국비 80억 원을 투입해 오는 2023년까지 연면적 2074㎡ 규모의 자연생태관을 △에너지효율 1등급+++ △제로에너지 건축물 최소 3등급 이상, 1등급 인증을 목표로 바꿔나갈 예정이다.

이와 함께 시는 건물 리모델링과 더불어 자연생태관 내부공간도 새단장하기로 했다.

시는 내부공간 변화와 관람객들에게 더욱 생동감 넘치는 볼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현재 ‘전주의 생태’를 주제로 △실감영상 △그래픽 △터치디스플레이 △게임체험물 등 다양한 제작기법을 적용한 콘텐츠도 개발하고 있다.

민선식 전주시 복지환경국장은 “자연생태관은 앞으로 기후변화위기에 대응하는 전주시의 대표적인 탄소중립건물로 조성될 것”이라며 “향후 전주시 자연 생태와 관련하여 직접 참여하고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콘텐츠 제작·설치 및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이 될 수 있도록 건립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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