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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직무수행 평가, 김관영 도지사 4위·서거석 교육감 6위

admin 기자 입력 2022.08.09 18:37 수정 2022.08.09 18:37

- 리얼미터 전국 광역단체장 평가 결과, 김 지사 59.3% 긍정평가로 4위 차지
- 서 교육감, 긍정평가 51.7%로 지방선거 당시 득표율보다 8.2%p 상승해

ⓒ e-전라매일
김관영 도지사가 광역단체장 직무수행 평가에서 전국 4위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6.1지방선거 당시 82.1%의 압도적인 득표율을 기록했지만, 긍정평가가 크게 밑돌고 주민생활만족도는 전국 최하위권으로 조사돼 도정의 변화·발전에 대한 도민들의 체감도를 높여야 한다는 지적이다.

8일 리얼미터에 따르면 지난달 25일부터 지난 1일까지 시·도별 500명씩 전국 18세 이상 8500명을 대상으로 민선8기 전국 광역단체장의 직무수행 평가 결과, 김 지사의 ‘잘한다’는 긍정평가가 59.3%로 상위권을 차지했다.

전체 평균 53.1%로 집계된 이번 조사에서는 김영록 전남지사가 71.5%로 유일하게 70%를 넘었고, 이철우 경북지사가 63.5%로 2위를, 김두겸 울산시장이 59.8%로 3위를 기록했다.

김 지사의 경우 타 광역단체장에 비해 상대적으로 6.1지방선거 당시 득표율보다 긍정평가가 22.8%p나 급감한 것으로 나타났다. 54.9의 긍정평가를 받아 선거 득표율 78.8%보다 23.9%p나 낮아진 홍준표 대구시장의 뒤를 이었다.

주민들의 생활만족도 평가에서는 56.6%가 긍정적으로 응답했으나, 전국 평균 63.1%를 밑돌며 전국 15위에 이름을 올렸다.

도내 응답자들이 꼽은 중요 시급 분야는 지역경제 활성화가 23.7%로 가장 높았고, 일자리 창출 18.8%, 복지확대 10%, 부동산 안정 9.1%, 저출생 문제 해결 8.3%, 보건 및 의료서비스 강화 7.3%, 생활환경 및 안전 개선 6.8%, 교통 인프라 확충 6.5%, 관광 및 문화 활성화 4.5%, 교육 및 보육 개선 3.5% 등 순으로 조사됐다.

또한, 전국 시·도별 교육감에 대한 직무수행 평가에서 서거석 전북교육감이 전국 평균 48.3%을 넘어선 51.7%의 긍정평가를 받아 전국 6위를 차지했다. 서 교육감의 긍정평가는 지방선거 당시 득표율 43.5%보다 8.2%p 상승한 것으로, 평가가 급감한 김 지사와는 대조를 보였다.

이번 조사는 유·무선 임의전화걸기 자동응답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통계보정은 지난 6월말 행정안전부 주민등록 인구통계 기준 성별, 연령대별, 권역별 가중치 부여방식으로 했다. 광역단체별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 4.4%p, 응답률은 5.4%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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