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가시티와 특별자치도에 속하지 않은 전국 유일한 광역단체인 전북이 전북·새만금특별자치도로 설치가 가능해질지 관심을 끌고 있다.
전북도와 도내 정치권에 따르면 올해 안으로 전북·새만금특별자치도 설치 특별법안의 국회 통과를 목표로 준비작업에 속도를 내고 있다.
현재 여·야 지역 국회의원들은 관련 법안 발의를 위해 막바지 검토 작업 중으로, 조만간 법안 발의에 나설 것으로 알려졌다.
실제로 최근 더불어민주당 전북도당위원장으로 추대된 한병도 의원과 국민의힘 정운천 의원이 법안 발의를 위한 최종 검토 중에 있다는 것이다. 특히 한 의원이 준비 중인 법안을 전북지역 국회의원 모두가 공동 발의할 것으로 알려졌다. 정운천 의원 역시 상당수의 의원들과 함께 전북·새만금특별자치도 설치를 위한 법안 발의에 나설 태세다.
이 같은 법안에 대해 전북도와 도내 정치권에서는 우선적으로 국회에 통과시킨 뒤 특례조항은 향후 채워나가겠다는 전략인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또 지난 4월 안호영 의원이 발의한 법안과 병합돼 심사가 진행될 수 있다는 전망도 나온다.
이에 앞서, 김관영 도지사는 지난달 27일 도내 국회의원들과 만나 연내 전북·새만금특별자치도 설치 특별법 제정을 목표로 힘을 모으기로 하고, 전북의 독자권역 추진을 계기로 전북발전을 이뤄나가자는 뜻을 모은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