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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쌀 값 문제, 대통령이 나서라

경성원 기자 입력 2022.08.09 18:11 수정 0000.00.00 00:00

- 더불어민주당 소속 전북지역 국회의원들 촉구

더불어민주당 소속 전북지역 국회의원들이 쌀 값 안정과 재고 쌀 문제 해소를 위해 대통령이 직접 나설 것을 촉구하고 나섰다.

김성주 더불어민주당 도당위원장을 비롯한 김윤덕·김수흥·신영대·안호영·윤준병 의원은 8일 민주당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소속 의원, 전남지역 의원과 함께 고물가 시기에 쌀 값만이 하락을 멈추지 않고 있어 농가와 농협이 다중고를 겪고 있다며 쌀 수급 안정대책을 추진하라고 주장했다.

이들은 이날 △2021년산 쌀 최소 10만톤 이상 추가격리 △정부 및 공공기관 등의 수당, 상여금을 쌀 쿠폰으로 지급 △쌀을 원료로 사용하는 식품회사 인센티브 지급 및 쌀 상품권 발행 △농산물 수입기업에 국내산 쌀 구매 요청 △대북 지원 및 해외 차관 방법 추 △국제식량기구(FAO) 권고 비축량 충족을 위한 정부 수매물량 확대 △통계청 농업통계의 농식품부로 재이관 등이다.

현재 쌀 값은 정부 초과 생산량 추계보다 10만톤이나 많은 37만톤을 격리했음에도 가격안정 효과는 미미한 실정으로 수급안정 정책의 대대적인 수정·보완이 필요하다는 것이다. 실제 지난달 25일 현재 80kg당 산지 쌀값은 17만5700원으로 전년도 22만3,400원보다 21%가 폭락했다. 이는 45년 만에 최대폭의 하락을 기록한 것이다.

특히 이들은 수확기를 넘겨 지체된 시기와 역공매라는 방식의 문제는 물론 생산·수요량 통계에도 심각한 오류가 있었기 때문이라고 지적했다.

이들은 “물을 석유보다 비싼 값에 사서 먹는 일을 상상할 수 없던 때가 있었다” 면서 “앞으로는 돈 주고도 쌀을 못사는 일이 생기지 않도록 재미고 해소를 통한 쌀 값 안정대책이 더 이상 지체되어서는 안될 것”이라고 거듭 시급한 대안 마련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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