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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는 농축산 분야의 여름철 재해로 인한 피해를 차단하기 위해 9일 축산농가와 벼 잎도열병 현장을 방문해 점검활동을 펼쳤다.
이날 방문 현장은 부안군 계화면에 위치한 오리사육 농가로, 지속되는 무더운 날씨로 인해 입은 피해 상황을 파악하고 향후 피해 예방 노력을 당부했다.
무더위로 인해 전북지역 피해는 지난 5일 현재까지 돼지 2083두, 닭 5만7161수 등 7만 마리의 가축이 폐사한 상황이며, 8월 중순까지는 폐사 피해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도는 이에 따라 오는 9월까지 폭염 대응 상황실을 운영하고 피해 상황을 파악하는 한편, 농가 피해 예방을 위해 농가 지도에 집중할 방침이다. 이와 관련, 폭염 대비 가축사육 환경 개선을위해 제빙기, 환풍기, 안개분무기 등 시설‧장비와 폭염 스트레스 완화제를 제공하고 있다. 또 농가의 경영안정에 도움이 되도록 가축재해보험료를 지원하고 있다.
또한 벼 재배 현장을 찾아 지난해 피해를 줬던 벼 도열병 발생 상황을 현장에서 직접 점검했다. 현재까지 이삭도열병은 발생되지 않은 상황이지만 전북도 기술원을 중심으로 집중 방제기간 운영 등 출수기 전·후 방제에 총력을 다하기로 했다.
신원식 도 농축산식품국장은 “장마가 끝나고 며칠째 폭염이 지속되고 있어, 농가나 행정 모두 재해 대비에 각별히 관심을 가져야할 시기”라며 “농업재해대책상황실 운영, 농업 재해 대비책 지원 등을 통해 재해 발생 차단에 총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