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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김관영 지사, “집중호우 선제적 대비 철저” 주문

경성원 기자 입력 2022.08.09 18:14 수정 0000.00.00 00:00

- 9~11일 집중호우 예상…특별지시사항 긴급 시달


김관영 도지사가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선제적으로 대응할 것을 주문하고 나섰다.

김 지사는 기상청에서 9일부터 11일까지 집중호우를 예상함에 따라 관련 부서와 14개 시·군에 빈틈없는 상황관리와 철저한 대비를 내용으로 한 특별지시사항을 긴급 전달했다.

먼저, 유관기관 간 상황을 공유하는 등 협업체계를 강화하고 하천, 댐하류, 산사태 우려지역, 급경사지․저수지 등에 대한 철저한 점검과 사전 안전조치를 요청했다. 또 산지·급경사지·산불 피해지역 등 인명피해 우려 지역은 예찰 활동을 강화하고 필요 시 주민들이 대피하는 등 철저한 대응태세 유지를 주문했다.

특히 휴가철 관광객, 야영객이 몰릴 수 있는 산간·계곡, 야영장, 캠핑장, 낚시터 등 취약시설·지역에 대한 점검 강화 및 선제적 안전조치와 대피 계도로 인명피해 예방도 강조했다.

또한 배수펌프장, 하천, 도로, 저수지, 산사태, 급경사지, 상·하수도시설, 체육시설, 농산·원예시설, 농축수산시설 등 시설물별 일제점검과 긴급정비로 피해 발생을 최소화하도록 요구했다.

이와 함께 도심지 침수에 대비해 지하차도, 둔치주차장, 하천변 산책로 등은 강우 시간대에 맞춰 선제적으로 차단하고, 공사장 사전점검 및 안전조치로 토사유출, 빗물 범람 방지에도 철저를 기하도록 했다.

앞서, 도는 도내 14개 시·군과 영상회의를 개최해 기상 전망, 중점 관리사항 점검, 시·군별 대처 계획 등을 공유했다. 기상 상황에 따라 빈틈없이 단계별 비상근무도 추진하도록 했다.

도 관계자는 “이번 집중호우는 태풍급에 비견할 만큼이어서 도민들은 하천·산간 등 위험지역 출입과 외출을 자제하고, 산사태 우려지역 주민들은 안전한 곳으로 사전 대피 하는 등 호우 대비 국민행동요령에 따라 행동해 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현재 수도권을 포함한 중부지방에는 400mm 안팎의 집중호우가 쏟아져 많은 인명 및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전북지역에도 11일까지 많은 비가 내려 지반 침하, 정전, 누수, 고립 등의 피해가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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