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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원광대 한의과대학, 베트남전통의학대학과 MOU 체결

경성원 기자 입력 2022.08.11 14:15 수정 0000.00.00 00:00

교육, 연구, 인력 교환 등 상호 협력 약속

ⓒ e-전라매일
원광대학교 한의과대학(학장 강형원)과 베트남전통의학대학(이하 VUTM)이 교육 연구를 위한 상호협력 및 인적교류를 목적으로 MOU를 체결했다

베트남 하노이 VUTM 캠퍼스에서 지난 3일 진행된 이번 협약은 VUTM 팜 꾸옥 빈 이사장과 응우엔 꾸옥 후이 총장, 뚜딘병원 르 만 꾸웡 원장, 피 티 비엣 국제교류처장을 비롯해 원광대 강형원 한의과대학장과 강연석 한의학국제협력교육센터장, 홍지성 연구교수, 이재훈 연구원 등 양교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이뤄졌다.

협약에 앞서 열린 간담회에서는 베트남 전통 의학의 역사와 베트남전통의학대학 현황 및 소개와 더불어 지난 3년간 추진된 베트남 전통 의사들의 역량 모델 설명을 비롯해 11개 전통의학 관련 학과의 베트남 보건복지부 공통교육안 프로젝트 설명이 있었다.

이어 원광대 강연석 센터장이 한국의 한의학교육, 한의학교육 평가인증 및 한의사국가시험체계를 소개하고, 홍지성 연구교수가 원광대와 한의과대학, 한의학국제협력교육센터 교육프로그램을 발표했다.

또한, 양교는 교육, 연구, 인력 교환 등 상호 협력을 위한 포괄적인 방안을 논의하고, 이번에 체결한 MOU를 통해 학술프로그램 및 교육과정 공동개발, 교육 연구를 위한 인력 교환, 방문 교직원 및 학생에 대한 상호 지원, 공동 연구·강의·실습 등 다양한 협력 활동을 비롯해 법령이나 규제에 어긋나지 않는 범위에서 연구 자료 개발과 학습 연구를 위한 학생 교환을 추진키로 했다.

특히 VUTM 측은 현재 진행하는 베트남 전통의학교육표준안 수립과정에 원광대 한의학국제협력교육센터 또는 한국한의학교육평가원의 조언을 요청했으며, 원광대는 온오프라인을 활용해 참여키로 했다.

강연석 센터장은 “베트남 전통의학 관련 11개 학과는 모두 세계의과대학목록(WDMS)에 등재돼 있고, 의과대학 내 전통의학과로 운영되는 것과 달리 VUTM은 단독 전통의학대학교로 설립돼 베트남 전통의학을 대표하고 있다”며 “향후 양국을 대표하는 교육 및 연구 기관의 글로벌 파트너로서 상호 간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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