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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가 도내 청년들의 눈높이에 맞는 일자리 발굴에 나섰다. 특히 청년들의 고용실태 분석을 토대로 지역 여건에 적합한 기업, 청년, 대학이 함께 성장할 수 있는 일자리 창출 방안을 마련하겠다는 계획이어서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도는 11일 청년들로 구성된 청년 정책포럼단과 청년허브센터 등 관계자 20여명과 함께 청년 일자리문제를 공유하고, 해결방안 마련을 위해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는 청년 유입·정책을 위한 일자리 사업 추진방향을 논의하고, 행정안전부 등 중앙부처의 내년도 청년일자리 공모사업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것이다.
이 자리에서는 청년은 도내에 거주하면서 느꼈던 애로사항과 도에 바라는 청년일자리 정책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특히 단순하게 청년 일자리 수를 늘리기보다 청년들이 지역에서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는 양질의 일자리 발굴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또한 청년의 주도적인 참여를 유도하는 방안과 주거 및 복지지원 방안에 대해 머리를 맞댔다.
도는 이날 청년들의 의견을 바탕으로 시·군, 일자리 관련기관, 전문가 등과 함께 청년들의 다양한 욕구에 부응하는 정책적 지원을 추진할 계획이다.
대표적으로 정부 정책 방향과 청년 눈높이에 맞는 맞춤형 민간일자리를 확대하고 행안부의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사업에 대거 선정되도록 총력을 다할 방침이다. 청년친화기업 일자리 매칭사업으로 지속가능한 일자리를 창출할 수 있는 지원을 대폭 강화하는 방안도 검토키로 했다.
이와 함께 청년들에게 실무체험과 진로탐색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청년인턴 사업‘을 대폭 확대하고, 타 지역으로 떠났던 청년이 돌아오도록 유도하는 신규사업 추진도 구상 중이다.
도는 이와 관련, 올해 청년실업과 기업의 인력난을 해소하고 청년들의 취업 연계를 강화하기 위해 57개 사업에 1033억원을 투입해 8300명의 청년 일자리 창출을 지원하고 있다. 나아가 청년들이 진로 탐색에서부터 취업 역량강화, 일자리 탐색, 취업 지원, 자산형성에 이르기까지 사업간 유기적인 연계를 통해 탄탄한 고용안정 사다리를 구축, 지원하고 있다.
윤동욱 도 일자리경제본부장은 “에코 세대가 대거 유입되고, 산업구조의 급격한 변화 등으로 청년들의 구직경쟁은 더욱 격화되고 있는 상황으로 청년일자리 사업발굴과 추진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청년의 목소리를 반영하여 다양한 청년 욕구에 부응하는 정책적 지원을 통해 청년들이 지역에서 일자리를 갖고 정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