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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김종훈 정무부지사, 기업인과 애로 해소 방안 논의

경성원 기자 입력 2022.08.22 18:28 수정 0000.00.00 00:00

ⓒ e-전라매일



전북도가 기업애로 해소를 위해 기업인들과 머리를 맞댔다.

도는 22일 전주상공회의소에서 김종훈 도 정무부지사와 윤방섭 전주상공회의소 회장을 비롯한 30여 명의 기업인들이 참석한 가운데 기업애로 해소를 위한 간담회를 가졌다.

이 자리에서 기업인들은 “신규 투자기업에 대한 보조금이 국비의 경우 70% 이상을 선지급하고 있는 반면 도비를 비롯한 시·군의 보조금은 완공 후 지급하도록 되어 있다” 면서 “초기에 많은 자금을 필요로 하는 기업에게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도비를 비롯한 시군의 보조금을 선지급 방안을 마련해 줄 것”을 요청했다.

기업인들은 또 지난 1980년대에 설립된 전주 제2 산업단지 인근에 만성택지지구가 최근 조성돼 환경 민원의 급증으로 어려움이 있는 만큼 방음벽 설치 등 지자체의 기업지원책 마련을 건의했다. 완주산업단지 주변의 경우도 도시화에 따라 악취 배출허용기준의 적용범위를 1km에서 500m로 완화돼야 한다는 목소리를 높였다.

아울러 전주지역에 상습 교통정체 지역이 많아 출·퇴근의 어려움은 물론 물류비에도 영향을 미치고 있어 해소 대책 필요성도 강조했다.

이밖에 기업인들이 서울 등 수도권 출장 시 이용하고 있는 KTX전라선 열차의 증편과 전라선에 SRT가 조속히 운영될 수 있도록 도 차원의 적극적인 노력을 요청하기도 했다.

윤방섭 회장은 “기업들이 처한 어려움을 잘 헤아려 위기에 몰린 지역 기업인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 전북경제가 회생의 돌파구를 찾을 수 있도록 전북도가 더 많은 관심과 지원을 펼쳐줄 것”을 호소했다.

이에 대해 김 정무부지사는 “민선8기 전북도정은 도민 경제 부흥을 도정의 제1 목표로 삼고 대기업 유치와 더불어 기업하기 제일 좋은 전북으로 변화시키고자 노력하고 있다” 며 “오늘 기업인들의 애로와 건의사항을 심도 있게 검토해 개선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김 정무부지사는 매월 기업인들을 방문해 기업경영에 걸림돌이 되는 기업애로와 규제 개선에 집중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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