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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원광대 한방병원, 베트남 달랏 한의진료센터 진료 재개

경성원 기자 입력 2022.08.23 14:51 수정 0000.00.00 00:00

침, 화침, 추나, 테이핑, 한방 물리요법 등 큰 호응

ⓒ e-전라매일
원광대학교 한방병원(병원장 이정한)이 보건복지부 및 한국보건산업진흥원에서 주관한 동남아시아 내 한의진료센터 구축사업을 통해 2018년 구축한 베트남 달랏 한의진료센터 진료를 코로나19 사태로 중단한 지 3년 만에 다시 시작했다.

우리나라 보건소에 해당하는 달랏시 공공 메디컬센터에 자리한 한의진료센터는 2018년부터 1회 방문 시 1~2주씩 총 다섯 차례에 걸쳐 연인원 1,435명을 진료해 베트남에 한의학을 보급하는데 앞장섰다.

3년 만에 재개된 이번 진료는 침, 화침, 추나, 테이핑, 한방 물리요법 등이 이뤄져 현지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올해는 원광대 한의과대학 설립 50주년을 맞아 한방병원 의료진을 비롯해 박맹수 총장과 이정한 병원장, 강형원 한의과대학장, 강연석 국제교류실장 등 원광대 방문단이 달랏시를 방문해 시 관계자들과 향후 협력관계 발전 방향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지난 8월 초 이뤄진 간담회에선 뜨란 두이 헝 달랏시 당서기장과 응오 티 미 로이 당위원회 사무국장, 똔 티엔 산 시장 등 시 관계자들이 참석해 달랏시와 원광대의 협력 관계를 다졌으며, 달랏시에서는 향후 메디컬센터 확장 및 현대화 과정에 원광대의 지속적 관심과 지원을 요청하고, 원광대 방문단을 12월 개최 예정인 달랏시 꽃 박람회에 초청하기도 했다.

박맹수 총장은 “달랏시와 원광대 한방병원은 지난 4년간 꾸준히 교류를 이어왔다”며 “이제부터는 원광대학교와 달랏대학교까지 포함하는 보다 포괄적인 협력관계로 발전해 나아가야 할 때”라고 강조했다.

또한, 이정한 병원장은 “코로나19 사태 이후 3년 만에 재개된 진료를 지속적으로 진행하고, 달랏시 한의진료센터가 향후 한의학의 동남아시아 진출을 위한 전초기지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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