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와 14개 시·군이 한뜻을 모아 문화·체육·관광 인프라를 강화해 사람과 돈이 모이는 거점으로 만들 계획이다.. 특히 민선 8기 지자체 전체의 179개 공약사업을 상호 협력·공조로 속도감 있게 추진해 도민의 삶의 질을 향상하기 위한 역량을 모으기로 했다.
도는 24일 도내 시·군과 첫 정책협의회를 갖고 민선 8기 문화·체육·관광 분야 정책을 공유하고 협력키로 했다.
이날 정책협의회에서 도는 민선 8기 문화·체육·관광 분야 공약사업 17개 달성을 위한 4대 전략을 제시하고, 지역과 시너지를 창출하며 동반성장 할 수 있는 긴밀한 공조를 이어가기로 했다. 4대 전략은 △치유관광산업 육성 등 휴양·치유·관광 거점화 6개 △K-문화지원센터 건립 등 역사문화 융합콘텐츠 산업화 3개 △전북 글로벌 MICE 육성센터 설립·운영 등 문화관광 산업 생태계 혁신 3개 △국립 전북유소년 스포츠 콤플렉스 조성 등 문화·체육 인프라 활성화 5개 등이다.
도는 또 시·군의 공약사업에 대해서도 상생협력 파트너십 강화 등을 통해 체계적이고 속도감 있게 추진키로 했다.
시·군은 타 지역 유사사업에 대한 발전방안에 대한 의견을 나누고, 인접 시·군간 연계 협력 사업에 대해 논의하기도 했다.
도내 시·군별 주요사업으로는 △전주시 전주시립미술관 건립 등 16개 사업 △군산시 군산다움이 담긴 문화도시 추진 등 10개 사업 △익산시 500만 문화역사문화관광도시 등 5개 사업 △정읍시 정읍문화관광재단 설립 등 13개 사업 △남원시 함파우아트밸리 등 10개 사업 △김제시 문화예술 커뮤니티센터 건립 등 4개 사업이다.
또한 △완주군 웅치․이치 전투 전적지 체험관 조성 등 19개 사업 △진안군 진안문화예술회관 건립 등 7개 사업 △무주군 무주소재 연극 정기공연 등 20개 사업 △장수군 문화원 및 동호회 사업 지원을 통한 국민 1인 1취미 갖기 등 8개 사업 △임실군 임실문예담터 등 15개 사업 △순창군 서부권 체류형 관광자원 개발 등 23개 사업 △고창군 콘도․호텔 등 대형숙박시설 유치 등 18개 사업, △부안군 변산해수욕장 관광휴양콘도 조성 등 8개 사업이 명단에 올랐다.
도는 이와 함께 가을철 축제 기간을 앞두고 지역별 행사 개최에 따른 내방객 안전과 환경 정비 대책 수립 등 관련 분야 주요 현안에 대한 적극적인 협력을 요청했다.
천선미 도 문화체육관광국장은 “민선8기의 성공을 위해서는 도와 시군의 줄탁동시(啐啄同時) 의 노력이 필요하다”며 “협력을 위해 언제 어디서나 소통할 수 있는 마음가짐을 갖고 서로 허심탄회하게 협력해 나가자”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