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정치

태풍 ‘힌남노’ 선제적 대응 절실

경성원 기자 입력 2022.09.04 17:25 수정 0000.00.00 00:00



초강력 태풍으로 알려진 ‘힌남노’가 북상함에 따라 빈틈없는 상황관리와 선제적인 대응이 절실하다.

전북도에 따르면 기상청은 4일부터 7일까지 한반도에 매우 강한 바람과 함께 많은 비가 내리면서 시설물 파손, 정전, 침수, 산사태 등 피해가 예상된다고 예보했다.

이에 따라, 조봉업 전북도 행정부지사는 지난 3일 행정안전부 장관이 주재하는 관계기관 대책회의에 참석해 태풍 예상 진로, 기상 전망, 중점관리사항, 기관별 대처계획 등을 공유했다.

특히 도 재난상황실에서 협업부서와 14개 시·군 부단체장에게 ‘전라북도 재난상황 대응계획’에 따라 철저한 상황관리와 적극적인 대응을 주문했다. 태풍 피해 최소화를 위해 도로, 하천, 산사태, 저수지, 재해위험지역 등을 일제점검하고 안전조치를 지시했고, 선박 인양·대피 철저, 수산 증·양식시설 사전점검, 낙과·벼 도복 대비 농작물 지주시설 및 비닐하우스 유인·고정, 낙하 위험물 고정·제거도 강조했다.

기존 피해시설과 지역에 대해 재난문자(CBS), 마을방송, 예·경보시설 등을 활용, 재난상황을 안내하고 도민 행동요령을 홍보해 피해 재발 방지를 요구했다. 나아가 인명피해 우려 지역 점검 등 대비를 강화하고 필요 시 주민 사전대피 등 안전조치, 자율방재단, 이장 등과 협력해 선제적 예찰 및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해줄 것을 당부했다.

조 부지사는 “지난달 중순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 복구에 집중할 시점에 강력한 태풍이 상륙해 매우 우려스럽다” 면서 “현재 지반이 많이 약해져 있어 산사태 및 급경사지 붕괴 등 태풍으로 인한 2차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행정에서 할 수 있는 모든 수단을 동원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김관영 도지사는 5일 ‘힌남노’ 북상에 따른 침수 우려 지역의 배수펌프장 등 방재시설 점검을 위해 전주 어은지구 배수펌프장 5곳을 찾아 현장점검 및 애로사항을 청취할 계획이다.


저작권자 주)전라매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