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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더불어민주당, 전북 예산 챙기기 나섰다!

경성원 기자 입력 2022.09.18 16:05 수정 0000.00.00 00:00

- 이재명 당대표, 전북서 예산정책협의회 통해 전북몫 국비 각별한 관심·지원 약속
- 전북특별자치도, 남원 공공의대 설립 등 전북지역 핵심현안 해결 공감대 형성

ⓒ e-전라매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최고위원들이 전북을 찾아 지역 현안 해결과 국비 확보 등에 각별한 관심과 지원을 약속했다.

지난 16일 전북도청에서는 이 대표, 박홍근 원내대표, 김성환 정책위의장, 양승조 참좋은지방정부위원장, 우원식 예결위원장 등 당 지도부와 한병도 전북도당위원장을 비롯한 지역 국회의원·지역위원장이 참석한 가운데 현장 최고위원회와 예산정책협의회가 열렸다.

전북지역 현안해결과 국가예산 확보를 위해 머리를 맞댄 이 자리에서 김관영 도지사는 전북 상황을 설명하며, 당 차원의 지원을 요청했다.

김 지사는 이 자리에서 “정부의 강력한 지출구조 조정과 건전재정 기조로 어느 해보다도 국가예산 확보 여건이 쉽지 않은 상황으로 정치권의 도움이 필요하다”며 “전북의 산업구조 개선과 경제 부흥 등에 반드시 필요한 국가예산 핵심사업 20건이 국회단계에서 꼭 반영될 수 있도록 당 지도부의 각별한 관심과 지원을 해달라”고 건의했다.

특히 “전북은 수도권·영호남·호남 내 차별 등 3중 차별에 이어 정부의 초광역권 및 특별자치도에서도 소외되는 4중 차별 이외에도, 인구 감소와 지역소멸이 가속화되는 어려움이 지속되는 등 위기상황에 직면해 있다”면서 ‘전북특별자치도 특별법’의 연내 통과를 위해 당론채택과 함께 당 차원의 전폭적인 지원을 건의했다. 또 국립공공보건의료대학원 설립은 필수·공공의료 인력양성을 위해 의대 정원 확대와는 별개로 서남대 의대 정원 49명을 활용하고, 국립공공의료대학원이 하루속히 설립될 수 있도록 조속한 관련 법안 통과를 요구했다.

이와 함께 대한민국 금융산업 경쟁력 강화와 국가 균형발전을 도모하고, 대통령 공약의 조속한 이행을 위해 자산운용 금융기관의 전북 이전과 전북 금융중심지 지정과 더불어 ’국가식품클러스터 2단계 확대 조성’의 신속히 추진, 새만금지역 투자 촉진과 기업유치 활성화를 위한‘새만금사업법’개정안과 ‘조세특례제한법’개정안의 조속한 통과를 건의하기도 했다.

이밖에도 속도감 있는 새만금 사업 추진을 위해 ‘새만금 사회간접자본(SOC) 조기 구축사업’에 적정 예산이 반영될 수 있도록 협조를 요청했다.

이에 대해 이재명 당대표는 “전북에 대한 자신의 대선공약 중 하나였던 전북특별자치도 실현을 위해 당의 힘을 결집시키겠다” 면서 “전북의 위기를 타개하기 위한 도민의 염원이 담긴 전북특별자치도 특별법의 국회 통과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이어 “전북 공공의대 설립 역시 더 이상 늦출 수 없는 과제로, ‘지역균형 발전’ 측면을 넘어서 이보다 근본적인 ‘지역균형 복지’이자 ‘지역 간 의료체계 격차 해소’ 측면에서 접근하겠다. 공공의대 설립이 실질적 진척이 있을 수 있도록 속도감 있게 처리하갰다”고 강조했다.
이와 관련, 예산정책협의회 종합토론에서 전북도는 내년도 국가예산 핵심사업이 새만금 투자유치 활성화, 농생명 수도 완성 등 전북 경제 부흥을 위한 필수 요소임을 설명하면서 국회 단계에서 꼭 반영될 수 있도록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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