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관광전문가들이 전북·새만금을 지속가능한 관광 모델로 만들어야 한다는 데 공감대를 형성했다.
지난 15일부터 16일까지 열린 2022 지속가능관광위원회(GSTC) 아시아·태평양 국제콘퍼런스에 참가한 지속가능 관광전문가와 관계자들은 이같이 뜻을 모으고 ‘새만금 선언문’을 채택했다.
‘새만금 선언문’은 지속가능 관광발전 방향에 대한 향후 계획과 국제적 네트워크를 확대하고자 함께 참여한 400여 명의 참석자들을 대표해 전주대 국제영재아카데미 남·녀 고등학생이 발표했다.
국제지속가능관광위원회를 비롯해 아시아·태평양 지역 국제콘퍼런스에 참가한 전문가들은 지속가능 관광이 지난 수십 년간 세계적인 관심과 지지를 얻었으나, 코로나19 팬더믹, 실행력 있는 전략수립 미흡, 재원 및 지역사회 관심 부족 등을 개선해야 한다는 점에서 공동행동 차원으로 선언문을 채택, 발표하게 된 것이라는 게 관계자의 설명이다.
또한 자연보전, 기후변화 대응, 지역경제 활성화 등 인류에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고, 나아가 유엔 새천년발전목표, 지속가능발전목표 및 대한민국 제4차 관광개발기본계획 핵심목표 달성에 적절한 도구이기 때문에 ‘새만금 선언’ 선언을 통해 관광부문의 지속가능한 발전과 다양한 이해 관계자들의 참여를 촉진해 나가기로 했다.
선언문에는 △새만금을 넘어 전북을 지속가능 관광의 모델 발전 △아시아·태평양 지속가능 관광 네트워크 구축 △지속가능 관광 활성화를 위한 전문인력 양성 및 제도 확충 등이 담겨 있다.
김관영 지사는 “새만금 선언문 발표를 계기로 아·태지역의 지속가능 관광의 마래전략 수립 등을 위해 ‘지속가능 관광 리더십 포럼’을 구성해 정례화할 계획”이라며 “지속가능 관광 전문인력 양성에도 힘써 향후 전라북도가 아·태국가를 선도하는 지속가능 관광도시로 도약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