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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친환경·미래차산업 대전환 전초기지 건립 첫 삽

경성원 기자 입력 2022.09.18 16:14 수정 0000.00.00 00:00

전북의 자동차산업을 친환경·미래차 중심 산업으로 대전환하고 차량 부품산업 생태계를 강화할 수 있는 전초기지 건립공사가 본격화됐다.

전북도는 지난 16일 김종훈 전라북도 정무부지사, 국주영은 도의회 의장, 강임준 군산시장, 김규현 새만금개발청장, 김동구 전라북도의회 의원, 김우민 군산시의회부의장 등 관계자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라북도 미래모빌리티 테크센터(테크비즈프라자+Co-LAB센터)’ 착공식을 가졌다.

이 센터는 지난 2018년 한국GM 군산공장 폐쇄와 도내 완성차 기업의 생산량 감소로 인한 전북 자동차산업의 어려움을 극복하기 위해 지난 2020년부터 예타 면제사업으로 추진해 온 ‘상용차산업 혁신성장 및 미래형 산업 생태계 구축사업’의 일환이다. 이 사업은 오는 2024년까지 1621억 원을 들여 자동차 부품기업 집적화와 육성을 위한 미래모빌리티 테크센터 등 인프라 구축, 핵심기술개발, 기업지원을 통해 자동차 부품산업을 집중 육성하는 것이다.

전라북도 미래모빌리티 테크센터는 내연 부품기업의 친환경·미래차 산업 전환을 밀착 지원하고, 유망 스타트업의 입주 공간과 공동 시험연구 공간을 제공해 도내 부품산업의 자생력과 경쟁력을 강화하는 데 중추적인 기능을 수행하게 된다.

이 센터와 더불어 현재 진행 중인 상용차 핵심기술 개발사업을 마무리할 경우 2000억 원 가량의 자동차 부품기업 매출증대와 200여 명의 일자리 창출 등 경제적 효과가 기대된다.

도는 이를 통해 모빌리티 관련 기업유치에 심혈을 기울이는 동시에. 군산 전기차 클러스터, 김제 특장차전문단지, 전주·완주 수소도시, 도내 상용차 생산업체 등과 연계해 시너지효과를 내겠다는 복안이다.

전북 자동차융합기술원 관계자는 “벌써부터 미래모빌리티 테크센터 내 구축 예정인 기업입주 공간 ‘테크비즈프라자’에 입주 희망의사를 밝히는 스마트 모빌리티 기업이 몰리고 있다” 면서 “지역 경제에 미칠 파급효과에 대한 기대가 높아지고 있는 상황”이라고 전했다.

김종훈 도 정무부지사는 “우리 자동차 부품기업의 자생력을 강화하고 지속 성장 가능한 산업 생태계를 구축하기 위한 우리의 그간 노력이 이곳에서 결실을 맺고 있다” 면서 “세계 자동차산업 패러다임이 격변하는 시기에, 도내 500여 자동차 부품기업이 친환경·미래차산업 구조에 안착할 수 있도록 전북 미래모빌리티 테크센터가 든든한 가이드가 되어 줄 것이라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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