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는 여성장애인의 임신과 출산 과정에서 추가적 비용 소요에 따른 태아 1인당 100만 원의 출산비용을 지원한다고 6일 밝혔다.
여성장애인은 비장애여성에 비해 제왕절개 수술 비율이 높고, 상급 의료기관을 이용하는 경우가 많다. 또 장기간의 산후조리가 필요하다는 게 관계자의 설명이다.
특히 본인이나 가족이 ‘행복출산통합서비스’를 몰라서 신청하지 못하거나 누락되는 사례가 발생되지 않도록 하기 위함이다.
지원대상은 소득 기준에 관계없이 등록 여성장애인 중 지난 1월 1일 이후 출생신고 기준으로 출산하거나, 4개월 이상의 태아를 유·사산한 산모라면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다.
지원신청의 경우 주민등록 주소지 관할 읍·면·동 주민센터에 직접 방문해 신청하거나 복지로 사이트 또는 정부24를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다.
강영석 도 복지여성보건국장은 “올해 약 68명의 여성장애인이 출산비용을 지원받을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면서 “이번 사업이 여성장애인 산모의 산후회복과 신생아 양육 부담 경감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여성장애인 출산비용 지원에 관한 궁금한 사항은 가까운 주민센터나 보건복지콜센터(국번없이 129)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