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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전북경찰청, 전화금융사기 예방 금융기관 간담회

송효철 기자 입력 2022.10.13 17:00 수정 0000.00.00 00:00

- 금융기관 대표 등 16명 참석, 전화금융사기 피해예방 대책 논의

ⓒ e-전라매일
전북경찰청(청장 강황수)은 13일 전화금융사기 피해 예방을 위한 ‘전북경찰청, 금감원, 금융기관과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올해 9월까지 전북지역에서 발생한 보이스피싱 피해액이 120억원에 이르는 등 피해가 심각하고 그 범행수법도 다양해지고 있어 유관기관 간 긴밀한 협조를 통해 대응방안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간담회에서 배대희 수사부장은 "도내 전화금융사기 피해현황과 주요 검거 및 피해예방 사례를 설명하고 금융기관이 금융현장 최일선에서 범죄를 가장 잘 식별하고 차단할 수 있다며, 피해예방의 핵심이되는 고액현금 인출시 112신고와 금융기관 거래고객 대상 주의문자 발송 등 적극적인 관심과 협조를 당부했다.

금감원 전북지원 관계자는 은행권과 함께 고액현금인출시 고객특성에 맞는 맞춤형 문진을 실시하고 경찰 신고지침을 마련, 고객의 피해예방을 위한 영업점 확인절차를 강화하는 대응방안을 시행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경찰청·금융기관 등 유관기관과의 업무협조를 강조했다.

금융기관 대표자는 현재시행중인 1,000만원이상 112신고가 생활화 되도록 전직원 대상 교육을 강화하고 앞으로 전북경찰 뿐 아니라 각 지역 경찰서와 금융기관 간 구축된 네트워크를 활용해 최근 피해 또는 예방사례를 공유하고 고객에게도 맞춤형 예방문자발송도 적극 추진하겠다고 약속했다.

경찰관계자는 “수법이 계속 고도화되고 피해액이 여전히 많은 만큼 절대로 방심하면 안 되고, 어떠한 명목이든 전화만으로 돈을 요구하는 경우는 100% 보이스피싱이라고 생각해야 하며, 출처를 알 수 없는 앱을 설치하거나 인터넷주소창을 클릭하는 일은 절대 없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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