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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e-전라매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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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이 아니라 주민이 스스로 선출한 기관을 통해서 스스로 그 지방을 통치하는 정치, 우리의 풀뿌리 민주주의가 1987년 6월 항쟁의 성과로 1987년 지방자치법이 부활해 1991년부터 시작된 이래 강현욱 전 도지사에 이어 두 번째로 군산 출신 도지사가 도민의 절대적 지지에 의해 당선됐다. 마치 군산상고 야구부가 1972년 황금사자기 결승에서 부산고에 1대4로 지다 9회 말 5대4로 극적으로 승리한 기운을 받아서 당선돼, 역전의 명수 전설의 탄생 50주년을 맞은 군산시민들에게 또 하나의 기쁨을 주었을 뿐만 아니라 무능한 윤석열 정부에 대해 새로운 차세대 지도자로서 더 큰 기대를 받고 출범했다.
군산상고 역전의 신화 주인공 깁봉연의 만루 홈런같은 기운을 얹져, 지방 정부 시작부터 강력하게 제안한 K-POP 신화 BTS의 병역면제 제안에 앞장 서 달라고 전라매일 지면을 통해 공식적 제안했다. 올해 연말 12월 군대 입대를 앞두고 병영면제의 여론이 비등해져 가는 요즘, 특히 부산시가 서둘러 2030세계박람회 유치 기원 행사로 방탄소년단(BTS) 콘서트를 선수를 치는 입장이다. 도지사의 1루타로 우선 병역면제라는 숙제를 해결해준 후 이들이 속한 세계적 엔터 기업 하이브를 전주 종합 운동장에 유치하자는 제안이다. 단순히 그들의 출신이 전라도 아들이 만들 기업이라는 것은 때문만은 아니다.
도지사의 선거공약으로 임기 내 대기업 계열사 5개 이상 유치와 일자리 창출, 전북의 먹고사는 문제 해결, 민생경제 회복 등을 약속했다. 그러나 박정희의 근대화 작업이후 지금까지 바로 전라도 기업에 제대로 된 기업 투자가 이루어진 적이 있었던가? 기껏 정치적으로 성공한 모델이라는 게 자신의 고향조차 부인하는 핫바지같은 국무총리 역할일 뿐이었지만, 세상은 기적처럼 변화했고 그 가운데 정보화 사회로의 혁명은 딴따라 유흥거리로만 여겨졌던 아이돌 사업이 이제 유튜브나 SNS 정보망을 뒤엎고 세계적 엔터테인먼트 기업으로 성장했다. 누구도 그러한 성공을 기대하지 못했지만 전라도 아들들이 만든 하이브나 SM, JYP같은 엔터테인먼트 기업들이 세계적 기업으로 성장해 나가고 있는데 이들을 자신을 낳아준 고향에 그들이 만든 기업을 데려오는 것은 자연스러운 일이다.
그들은 단지 돈만 벌어주는 기업이 아니라 선도적 문화 강국으로서의 문화 영토를 확장시켜 나가는 21세기 새로운 문화 권력이다. 그래서 도지사 취임초기 강력하게 전주 종합운동장에 하이브 유치와 BTS 아레나 설립에 대한 제안을 했었다. K-POP를 테마로 한 대형 복합 문화공원으로 오랫동안 비워져 있는 전주 종합운동장을 이들에게 아무 조건없이 무상 임대, 최소 1만명이 관람 할 수 있는 BTS 아레나를 건설해 K-POP 공연 중심이 되게 하고, 더불어 전라도 농산물 쇼핑몰과 전주 대표 음식을 테마로 한 K food점, 청소년과 가족이 저렴하게 숙박 가능한 호텔, 그리고 매년 전주 소리축제와 공동으로 클로스오버 무대를 기획해 보는 제안이었다.
그리고 전주에서 벌어지는 모든 행사와 이벤트가 유튜브, SNS로 생방송하고. CJ ENM. Jtbc등 방송사와 공동 기획한 새로운 음악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제작해 전 세계에 전라도 문화의 중심이 바로 전주임을 알리는 것이다. 지금 K-POP은 새로운 변화와 도약의 변곡점 앞에 서있다. 싸이, BTS, 블랙핑크의 글로벌한 성공을 지속시키기 위해서는 엄청난 음악적 자신이 밑천이 돼 뒤받침을 해주어야한다.
K-POP를 다시 한번 도약시킬 수 있는 힘을 지금까지 잘 가꾸고 전승해온 전라도 음악적 자산의 지원과 투자가 절대적으로 필요한 시점이다.
현재 그동안 잘 갈무리해 온 전라도 음악 자산과 새롭게 접목, 결합한다면 단순한 한국문화의 성공이 아니라 전 세계인을 이롭게 할 만한 보다 새로운 K-POP음악으로 진보할 수 있는데 그 자산이 바로 전라도의 전통음악이다.
그 밑천이 되는 음악이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재로 등재된 판소리는 말한 것도 없고, 음악의 기본 장단이 되는 전라도 농악은 좌도와 우도 농악으로 다양한 장단과 형태로 보존, 전수되고 있으며, 특히 아직 전 세계에 잘 소개되지 못했지만 엄청난 음악적 저수지가 전통 악기로 연주라는 산조 음악이다.
가야금 산조, 대금산조, 거문고 산조, 아쟁, 해금 산조등 단순해 보이는 독주 악기 하나로 인간의 심성을 온전하고 깊게 표현해주고 있는데 전 세계에서서 그 독창성과 깊이, 유래를 찾아볼 수 없는 자랑할만한 음악적 유산이다.
또 진도 씻김굿에 흐르는 끈적끈적한 전라도 육자배기 민요, 옥구 들노래의 힘차고 씩씩한 멋진 멜로디는 파바로티가 부럽지 않다. 깊은 내공의 호남 범패 등등 천년 동안 전라도에서 가꾸워 온 음악유산은 전 세계인을 충분히 감동시킬만한 풍성한 음악적 자산인 것이다.
이러한 음악적 자산을 K-POP에 적극 접목시켜, 지금까지 듣지 못했던 보다 새로운 음악으로 재 탄생될 수 있다. K-POP을 다시 한번 업그레이드시킬 충분한 밑천이 바로 전라도 전통음악 이다. 이러한 이유로 강력하게 엔터그룹을 전라도 땅에 유치시키고 이 땅에서 잘 보존하고 있는 음악 유산을 더욱 글로벌한 기준으로 재창작해서 전 세계에 나누어 주어야할 시간이 도래했기 때문이다.
그래서 전라도의 새로운 젊은 지도자인 도지사에게 강력하게 제안하고 병역면제문제에 총대를 매달라는 제안을 드리는 것이다. 올해 12월까지는 시간이 얼마 남지 않았다. 부산엑스포를 준비하는 박형준시장에게 BTS라는 브랜드를 차지할 기회를 빼앗겨서는 않된다.
BTS와 하이브를 유치하면 덤으로 전라북도의 GDP의 반을 차지할 만큼 경제적 수익도 크다.
더구나 이들을 통해 전라도가 바로 세계의 음악 수도 자리를 차지할 영광도 꿈꿀 수 있다.
/최공섭
프리랜서 피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