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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주요 농산물 원산지 위반 ‘꼼짝 마’

경성원 기자 입력 2022.10.18 17:36 수정 0000.00.00 00:00



전북도는 다음 달 4일까지 고추, 배추 등 주요 농산물에 대한 원산지 집중단속을 실시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는 수요가 늘어나는 시기에 맞춰 많은 거래가 이뤄지고 있는 가운데 수입산 농산물이 국내산으로 둔갑, 거래가 이뤄질 수 있어, 이를 사전에 차단하기 위한 것이다.

단속 대상은 대형 도·소매업자 및 농산물 제조업, 수입농산물 유통업자 등이다. 특히 고추, 배추 등 원산지 표시 위반이 우려되는 농산물에 대해 집중적으로 실시할 방침이다.

주요 단속 사항으로는 △국내산, 수입산 농산물의 원산지 미표시 △거짓표시 판매여부 △거래명세서 및 영수증 보관여부 등을 점검하게 된다. 또 고춧가루는 포대갈이와 희아리 고추를 사용해 중량 늘리는 행위를 단속할 예정이다.

도는 특별사법경찰과는 단속을 통해 농산물의 원산지 의심 품목에 대해서는 거래명세서 확인 및 유통경로 추적 조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경미한 사항에 대해서는 현장 시정 등 계도하고 중대한 위반사항의 경우 사법처리 및 시·군에 통보키로 했다.

김인태 도 도민안전실장은 “농산물 부정유통을 방지하며 소비자들이 농산물을 안전하게 소비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단속을 할 계획”이라며 “소비자들도 농산물 구입시 꼭 원산지표시를 확인해 주실 것”을 당부했다.

불법적인 행위에 대한 신고는 전화(280-1399) 또는 안전신문고 앱을 통해 제보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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