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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보당 전북도당이 전국은행의 대출 금리인하를 촉구하고 나섰다.
오은미 도당위원장을 비롯한 당원 10여 명은 18일 전북도의회에서 “민생을 보호하고 서민의 삶을 지키기 위한 정당의 본령을 지키기 위해 이 자리에 섰다” 면서 “고금리 시대, 가뜩이나 어려운 시기에 전북은행이 시중·지방은행을 통틀어 예대금리차를 통해 최고의 이자 장사를 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들은 이날 “전북은행 예대금리차는 7월 6.33%, 8월 5.6% 등 5~6%대로 확인됐다”며 “지방은행인 부산은행보다 무려 7배, 심지어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대출을 취급하면서 금융상품 가입을 강요하는 이른바 ‘꺾기’ 행위도 대구은행 다음으로 많은 것으로 드러났다”고 설명했다.
은행연합회 자료에 따르면 은행별 7월 가계예대금리차는 부산은행 0.82%, 제주은행 1.54%, 대구은행 1.58%, 광주은행 3.39% 등이다.
이들은 그러면서 “서민을 울리는 고금리 이자장사를 벌이는 은행의 행태에 경종을 울리고 특히 지방은행의 취지를 벗어난 전북은행의 고율의 예대금리차 중단 촉구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이어 ”“민생특위를 중심으로 도민과 함께 ‘전북은행 대출금리인하 서명운동’을 전개하고 전북은행 본점과 지점 앞에서 1인 시위와 정당연설회를 진행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전북은행 측은 "전북은행은 금융소외계층인 중저신용자와 외국인대출 취급비중이 82.3%로 타행에 비해 매우 높고 타행에서 대출이 어려운 다중채무자에 대한 취급비중이 높다" 면서 "결국 외국인 및 중저신용자 대출 제외시 평균금리는 5.45%로 실질적인 예대금리차는 2.45%“라고 해명했다.
특히 "중서민을 위한 '따뜻한 금융'을 최고의 가치로 삼고 포용금융 상품을 통해 서민금융 이용 고객들의 실질적인 금융비용 부담완화와 신용등급 개선을 위한 지원애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