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군은 지난 10일 부안읍 새마을협의회 박형재 협의회장이 부안군 고향사랑 추진협의회에서 진행하는 사회단체 릴레이 기부의 일곱 번째 주자로 나서 100만 원의 고향사랑기부금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박형재 회장은 최근 새마을운동 활성화에 기여한 공로로 국무총리상을 수상한 바 있으며, 이번 기부를 통해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나눔과 봉사의 실천을 이어가고 있다.
박형재 협의회장은 기부금 전달식에서 “부안군의 발전을 위해 작은 정성을 보탤 수 있어 기쁘다”라며 “고향사랑기부제가 우리 지역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 있다는 것을 많은 분들이 알아주길 바란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권익현 부안군수는 “고향사랑기부제에 동참해 주신 박형재 협의회장님께 깊이 감사드린다”라며 “기부금은 부안군의 주민 복지와 지역 발전을 위해 소중히 사용하겠다”라고 감사를 전했다.
이번 기부금은 상호기부를 통해 부안군에서 추진하는 다양한 공익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며, 특히 청년층 정착 지원, 취약계층 복지 사업, 환경 사업와 같은 주민 체감형 사업에 투입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