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1일 미성동 관내 금빛누리태권도에서 작년에 이어 올해도 따뜻한 나눔의 손길을 전하며 지역 사회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소중한 도움을 전달했다.
이번 기부는 금빛누리태권도에서 진행한 ‘사랑의 라면트리 기부’ 캠페인의 하나로 이뤄졌다. ‘사랑의 라면트리 기부’는 아이들이 직접 라면을 모아 십시일반으로 기부하는 행사이다. 기부에 참여한 관원들은 추운 겨울철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자 자발적으로 라면 1천봉지를 모았다.
미성동은 기탁받은 라면 1천봉지를 받아 미성동 관내 농촌경로당 및 취약 계층에게 전달할 계획이다.
금빛누리태권도 조윤빈 관장은 “태권도는 단순히 몸을 단련하는 스포츠가 아니라, 인성을 기르고 나눔의 가치를 배우는 운동이다.”라며 “우리 관원들이 매년 기부 활동으로 나눔의 소중함을 배우는 시간이 되어 매우 뜻깊다.”라고 밝혔다.
노석 미성동장은 “관원들이 따뜻한 마음으로 기부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라며 “십시일반 모인 마음은 지역 내 도움이 필요한 가구에 소중하게 전달하겠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