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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사회일반

예수병원, 권역재활병원-공공어린이재활의료센터 대수선...기공식 가져

송효철 기자 입력 2025.03.18 17:04 수정 2025.03.18 05:04

2019년부터 이어온 예수병원 통합재활병원, 대장정 첫걸음 내디뎌


전북 지역의 재활 의료서비스를 한층 강화할 통합재활병원 건립이 본격화됐다. 예수병원(병원장 신충식)은 18일 통합재활병원 건립을 위한 대수선(도로확장) 공사 기공식을 갖고 본격적인 사업 착수에 들어갔다.

예수병원은 전북 권역 재활병원 및 공공 어린이 재활 의료센터 건립을 추진 중이며, 이번 대수선 공사 착공을 시작으로 2026년 완공을 목표로 장기적인 프로젝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전북 재활 의료 허브로 도약

예수병원은 지난 2019년 보건복지부의 권역별 공공 어린이 재활센터 건립 사업 공모에서 전북 지역 수행기관으로 선정됐다. 이에 따라 국비 36억 원, 지방비 36억 원 등 총 72억 원과 자체 부담금 28억 원을 투입해 공공 어린이 재활센터 건립을 계획해왔다.

이후 2021년에는 권역별 재활병원 건립 사업에서도 최종 선정되면서, 예수병원은 전라북도 내 통합적인 재활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핵심 의료기관으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된다.

예산 증액 및 추가 사업비 편성 불가피

당초 확보된 예산은 총 560억 원이었으나, 두 개의 의료시설이 동시에 추진됨에 따라 사업 규모가 커졌다. 여기에 COVID-19 이후 건축 원자재 가격 상승까지 겹치면서 추가적인 국비 증액 요청이 불가피한 상황이 됐다. 이에 따라 예수병원과 지자체는 추가 사업비 편성을 위해 적극적인 대응에 나서고 있다.

지역민 위한 양질의 재활 의료서비스 기대

전북권역 재활병원은 공공 어린이 재활의료센터를 포함한 지하 3층, 지상 6층 규모(총 150병상)로 건립될 예정이며, 전주시 완산구 중화산동 1가 218-3번지 일원에 자리 잡는다. 개원 목표 시점은 2026년 12월로, 완공 이후에는 전북 도민들에게 체계적인 재활 치료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신충식 예수병원장은 기공식에서 “예수병원 재활의학과는 오랜 역사 속에서 대한민국 재활의학의 기틀을 마련해왔다”며 “우리나라 최초로 재활 병동을 개설한 의료기관으로서의 책임과 사명을 다해, 통합재활병원을 통해 지역민들에게 최상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전북권역 재활병원이 계획대로 건립되면, 지역 내 재활 환자들의 의료 접근성이 크게 향상될 것으로 전망된다. 또한, 공공 어린이 재활의료센터와의 연계를 통해 더욱 체계적이고 종합적인 재활 치료 시스템이 구축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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