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전주에서 봄기운이 완연히 퍼진 3월 25일,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는 소셜벤처기업 이비티에스 협동조합 전주덕수지국(지국장 김성수)이 뜻깊은 환경정화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날 행사에는 김성수 지국장을 비롯한 13명의 조합원이 함께 참여해, 효자동 일대의 거리 미화에 구슬땀을 흘렸다.
이날 봉사는 자회사인 ‘효자동 독도사랑주유소7’의 개소를 기념하는 의미도 더해졌다. 조합원들은 오픈의 기쁨을 이웃과 함께 나누고자 인근 지역의 플라스틱 쓰레기, 낙엽, 폐가전 등 각종 폐기물을 정성껏 수거하며 거리를 새 단장했다.
환경정화 활동이 마무리되자, 깨끗하게 정돈된 거리 풍경에 지역 주민들의 반응도 따뜻했다. 일부 주민들은 “평소 지나가며 마음이 무거웠던 곳들이 오늘따라 밝아 보인다”며 조합원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하기도 했다.
참여한 조합원들은 하나같이 보람된 마음을 전했다. 한 조합원은 “몸은 피곤하지만, 우리 손으로 거리가 달라졌다는 사실에 큰 자부심을 느낀다”고 말했다.
행사를 마무리하며 김성수 지국장은 “남을 위해 흘리는 땀방울이야말로 가장 큰 사랑”이라며 “늘 꾸준히 봉사에 나서주는 조합원들에게 깊은 감사를 전한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따뜻한 온기를 불어넣는 협동조합이 되겠다”는 포부도 밝혔다.
이비티에스 협동조합 전주덕수지국은 매월 정기적인 봉사활동을 통해 지역과의 상생을 실천하고 있으며, ‘함께 사는 세상’을 위한 사회적 책임을 꾸준히 이어가고 있다.